시를 쓰는 바보
유옹 송창재
바보인 줄 알면서
시인은 또 시를 쓴다.
사랑을 아는 척 쓰고
슬픔도 아는 것처럼
시를 적는다.
그리움을 기억하려
차를 오래 마신다.
시를 쓰는 바보는
꿈에서나 찾을까
눈을 감는다.
시를 쓰는 바보는
저 아닌 남 얘기인듯
시치미떼는
거짓말장이이다.
시를 쓰는 바보
유옹 송창재
바보인 줄 알면서
시인은 또 시를 쓴다.
사랑을 아는 척 쓰고
슬픔도 아는 것처럼
시를 적는다.
그리움을 기억하려
차를 오래 마신다.
시를 쓰는 바보는
꿈에서나 찾을까
눈을 감는다.
시를 쓰는 바보는
저 아닌 남 얘기인듯
시치미떼는
거짓말장이이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2 | 품위(品位) | 이한기 | 2024.06.26 | 10 |
21 |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 이한기 | 2024.06.26 | 8 |
20 | 한국 역사의 숨은 진실 | 이한기 | 2024.06.26 | 9 |
19 | 아리랑 | 이한기 | 2024.06.26 | 7 |
시를 쓰는 바보 | 이한기 | 2024.06.26 | 8 | |
17 | 광야 이육사 | 관리자 | 2024.06.27 | 2 |
16 | 진달래꽃 김소월 | 관리자 | 2024.06.27 | 3 |
15 | 김소월 진달래꽃 분석 총정리 : | 관리자 | 2024.06.27 | 3 |
14 | 시에 담은 아버지 | 관리자 | 2024.06.27 | 1 |
13 | 세월아 피천득 | 관리자 | 2024.06.27 | 2 |
12 | 귀천 천상병 | 관리자 | 2024.06.27 | 0 |
11 | 제 74주년 6.25 전댕 기념회 | 관리자 | 2024.06.27 | 1 |
10 | 윤동주 서시 해서과 해 | 관리자 | 2024.06.27 | 5 |
9 | 천만매린(千萬買鄰) | 관리자 | 2024.06.27 | 3 |
8 | 큰 바위 얼굴 | 관리자 | 2024.06.27 | 9 |
7 | 명언(名言) | 이한기 | 2024.06.27 | 17 |
6 | 그렇게 못할 수도 | 이한기 | 2024.06.27 | 14 |
5 | 요양병원 의사의 글 | 이한기 | 2024.06.28 | 12 |
4 | 물(水)처럼 | 이한기 | 2024.06.29 | 10 |
3 | 사상(四相)과 사단(四端) | 이한기 | 2024.06.29 | 9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