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유 게시판에는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지만 다른 사람의 비방이나 험담은 자제 해주시기 바랍니다

마치 연꽃처럼

이한기2024.06.25 18:07조회 수 17추천 수 1댓글 0

    • 글자 크기

     

img.png

 

 

 

 

img.webp

 

 마치 연꽃처럼

 

권력과 이권, 사치와

화려함을 가까이하지

않는 사람을 깨끗하다고

하나, 이런 것들을

가까이하면서도 물들지

않는 사람이 진정

깨끗한 사람이다.

잔재주와 간사한 꾀를

모르는 사람이 고상하다

하나 이런 것을 알면서도

써먹지 않는 사람이

진정고상한 사람이다.

마치 흙탕물 속에 

뿌리를 담그고 자라면서

더럽혀지지 않는

연꽃처럼.

 

노자(老子)

  도덕경(道德經)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81 어머니 - 용혜원- 관리자 2024.02.19 16
380 일본을 놀라게 한 아름다운 시 시바타 토요 - 약해 지지마- 관리자 2024.02.21 16
379 [문태준의 가슴이 따뜻해지는 詩] [11] 꽃을 따르라 관리자 2024.03.20 16
378 처칠, 영국수상의 유머 관리자 2024.03.27 16
377 상선약수上善若水 이한기 2024.04.08 16
376 우생마사 (牛 生 馬 死) 관리자 2024.05.01 16
375 오늘은 스승의 날, 교육감이 교사들에게 보낸 감동의 편지 관리자 2024.05.14 16
374 “이게 월뭬만이에유~” 충청향우회 효도잔치 마련 관리자 2024.05.22 16
373 웃음의 힘 관리자 2024.05.28 16
372 경제력은 군사력? 이한기 2024.06.26 16
371 질투는 나의 힘 - 기 형도- 관리자 2024.01.02 17
370 도서출판 문학공원, 김영수 시인의 ‘탐라의 하늘을 올려다보면’ 펴내 관리자 2024.01.29 17
369 [신간] 하상욱 단편시집 '서울 보통 시' 관리자 2024.01.31 17
368 새 - 천상병- 송원 2024.02.10 17
367 새해 인사 - 나태주- 관리자 2024.02.11 17
366 선善과 마음(心) 이한기 2024.03.05 17
365 시인의 소명의식[이준식의 한시 한 수 관리자 2024.03.10 17
364 눈물처럼 그리움 불러내는 정해종의 시편 관리자 2024.03.10 17
363 꼭 이겨야 되는 싸움 5가지 이한기 2024.03.14 17
362 밭고랑 위에서/김소월 이한기 2024.04.01 17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15 16 17... 32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