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한기
- 국가유공자
- 계간 미주문학 등단
- 미주한국문인협회원
- 애틀랜타문학회원

하도 더워서

이한기2024.06.17 09:32조회 수 76댓글 0

    • 글자 크기

하도 더워서 

                   淸風軒 

 

하늘도 하도 더워서

구름도 하도 더워서

산(山)도 하도 더워서

 

시원한 호수에 내려와

알몸으로

멱을 감고 있다

   

한 줄기 실바람 다가와

머리를 감겨주곤

물 속으로 숨어 버린다

 

더위 먹은 만유(萬有)

물 속으로 숨어드네!

하도 더워서

그러는가 보다!

 

*2024년 6월 17일*

Metro Atlanta 

낮 최고온도 : 35°C

 

 

    • 글자 크기
나를 지으신 주님을 믿네! 상흔(傷痕)?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344 생각, 슬픈 나의 생각! 24 시간 전 10
343 하지(夏至) - 단상(斷想) - 2024.06.21 38
342 나를 지으신 주님을 믿네! 2024.06.21 41
하도 더워서 2024.06.17 76
340 상흔(傷痕)? 2024.06.15 88
339 꽃과 꽃구름 2024.06.11 102
338 유월(六月)의 하루 2024.06.09 104
337 오늘은 기적(奇蹟)! 2024.06.08 116
336 내 마음의 구름이여! 2024.06.06 120
335 늙은 보리밭 2024.05.31 131
334 패자와 승자 2024.05.29 123
333 하늘마저 슬피 우네 2024.05.27 139
332 5월의 노오란 장미꽃 2024.05.24 134
331 별빛 타고 2024.05.23 136
330 비익조(比翼鳥) 2024.05.21 128
329 어디로 흘러가는가! 2024.05.20 133
328 오직 그분만이 아신다 2024.05.17 158
327 정의(定義)의 배리(背理) 2024.05.16 147
326 겸손(謙遜) 2 2024.05.12 145
325 어머니, 감사합니다 2024.05.10 154
이전 1 2 3 4 5 6 7 8 9 10... 18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