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한기
- 국가유공자
- 계간 미주문학 등단
- 미주한국문인협회원
- 애틀랜타문학회원

오늘은 기적(奇蹟)!

이한기2024.06.08 13:34조회 수 120추천 수 2댓글 0

    • 글자 크기

     

오늘은 기적(奇蹟)! 

                                 淸風軒 

 

일생, 오직 한번 뿐인 하루

오늘을 맞이할 수 있다니

이 얼마나 큰 복(福)이런가!

 

죽음의 형(刑)을 받으면서

이 땅에 온 우리 인생

그 형(刑)의 집행일(執行)

우리 피조물들은

 도무지 알길이 없네

 

그렇게 지음 받은 우리 

오늘을 살아갈 수 있음은

창조주의 한 없는 사랑이라

 

천하(天下)에 오늘 처럼

새로운 것이 어디 있으랴!

감사, 감사, 또 감사한다!

오늘을 맞이할 수 있음에!

 

놀라운 은혜(恩惠)인 오늘,

이 세상 그 무엇보다도

값지며 귀하기 그지없네

 

세월이 흐르면 흐를수록

사랑으로 나를 맞아주는 

오늘은 기적(奇蹟)이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06 홀로 즐기기 2023.10.06 134
105 이 세상(世上)은 2023.10.06 68
104 비 오는 달밤에 2023.10.06 66
103 사랑(愛) 2023.10.06 71
102 황제(皇帝)와 왕(王) 2023.10.06 67
101 아직은 때가 아냐! 2023.10.05 78
100 명칭(名稱) 타령 2023.10.05 83
99 한가위 은쟁반 2023.10.01 105
98 법망(法網)은 촘촘하건만 2023.10.01 66
97 Atlanta에 서설(瑞雪)이 내리는데 2023.09.30 102
96 남명(南冥) 조식(曺植)의 경의검(敬義劍) 2023.09.30 107
95 금선탈각(金蟬脫殼) (2) 2023.09.30 90
94 가을을 이고 있네 2023.09.30 65
93 나 홀로 콩닥콩닥 2023.09.30 54
92 풍류(風流)는 올둥말둥 2023.09.30 65
91 산(山)풀꽃 2023.09.29 77
90 88까지 팔팔하게 2023.09.29 82
89 후회(後悔)(1) 2023.09.29 72
88 문(門)과 문(門) 사이 2023.09.29 74
87 어머니! 꽃 한 송이 올립니다 2023.09.29 66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