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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기
- 국가유공자
- 계간 미주문학 등단
- 미주한국문인협회원
- 애틀랜타문학회원

어디로 흘러가는가!

이한기2024.05.20 13:57조회 수 135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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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디로  흘러가는가!

                                     淸風軒  

 

덤성덤성한 은빛 머리카락이

오월의 푸른 바다를 이고있다 

 

흰 구름 한 조각 외로이 흐르고

할미새 가족이 뒤따라 흐른다 

 

잠시 고요가 머문다

고요를 가르며 바람이 흐른다

 

뒤질세라 덧없는 세월도 흐르니

지친 내 영(靈)도 뒤따라 흐른다

 

모두 어디로  흘러가는가!

오월의 푸른 바다를 가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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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恨뭉치! 세월歲月의 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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