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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순
경북 예천 출신
- 1979년 도미
- 애틀랜타문학회 회원

찾아 가는 길

Wslee2024.05.08 23:15조회 수 5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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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량한 벌판에서

비쳐지는 소망

있으면 무엇하랴

 

닿을수도 없는

잡을수도 없는

그저 지켜 보는수 밖에 

 

아파 하지 않겠다 

슬퍼 하지도 않겠다 

 

멋진 한 모습 포용하는 

길 없는 넓은 광야에서

비추이는 희망의 빛 따라

한 발자욱씩 걸어 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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