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 외순
경북 예천 출신
- 1979년 도미
- 애틀랜타문학회 회원

깃털 빠진 날개

Wslee2024.04.25 17:03조회 수 11댓글 0

    • 글자 크기

지상에서 자유로 

잡아 당기는 세월에

뽑혀지고 있는 깃털 

 

극한의 고통으로

새 부리를 가지는 독수리 

신비의 하나님 축복이 

내겐 멈춘 날개깃의 재생

 

오늘도

날수 없는 날개 보듬으며

피붙이인 세월에

오르막 자갈 길이라도

쿠션 좋은 신 신고

춤 추듯 걷겠다

    • 글자 크기
내 자리 (by Wslee) 내리 사랑 (by Wslee)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2 쇠약한 정열 Wslee 2024.05.17 4
11 희망 Wslee 2024.04.22 7
10 취한 삶 Wslee 2024.05.17 3
9 나만의 시 Wslee 2024.06.07 1
8 지구의 아픔 Wslee 2024.04.23 3
7 내 자리 Wslee 2024.06.07 0
깃털 빠진 날개 Wslee 2024.04.25 11
5 내리 사랑 Wslee 2024.04.25 10
4 희미한 별 Wslee 2024.05.17 2
3 어머니 Wslee 2024.05.12 1
2 독창성 Wslee 2024.04.20 6
1 기다림 Wslee 2024.06.14 0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