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에서 자유로
잡아 당기는 세월에
뽑혀지고 있는 깃털
극한의 고통으로
새 부리를 가지는 독수리
신비의 하나님 축복이
내겐 멈춘 날개깃의 재생
오늘도
날수 없는 날개 보듬으며
피붙이인 세월에
오르막 자갈 길이라도
쿠션 좋은 신 신고
춤 추듯 걷겠다
이 외순 경북 예천 출신 - 1979년 도미 - 애틀랜타문학회 회원 |
지상에서 자유로
잡아 당기는 세월에
뽑혀지고 있는 깃털
극한의 고통으로
새 부리를 가지는 독수리
신비의 하나님 축복이
내겐 멈춘 날개깃의 재생
오늘도
날수 없는 날개 보듬으며
피붙이인 세월에
오르막 자갈 길이라도
쿠션 좋은 신 신고
춤 추듯 걷겠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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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 하나님 | Wslee | 2024.04.24 | 1 |
32 | 소중함 | Wslee | 2024.05.24 | 3 |
31 | 잠잠한 평안 | Wslee | 2024.04.24 | 4 |
30 | 눈물 | Wslee | 2024.04.24 | 6 |
29 | 세상에서 | Wslee | 2024.05.01 | 4 |
28 | 괜찮아! | Wslee | 2024.04.24 | 2 |
27 | 2월에서 | Wslee | 2024.04.24 | 1 |
26 | 남겨진 그리움 | Wslee | 2024.04.24 | 2 |
25 | 푸른 용의 기상 | Wslee | 2024.04.24 | 3 |
24 | 이 외순 | 관리자 | 2023.11.15 | 15 |
23 | 들쑤시는 아픔 | Wslee | 2024.04.24 | 4 |
22 | 굳어진 평안 | Wslee | 2024.04.24 | 5 |
21 | 재활원 위문 공연 | Wslee | 2024.05.10 | 3 |
20 | 삼월에 | Wslee | 2024.04.24 | 11 |
19 | 생명 | Wslee | 2024.05.30 | 4 |
18 | 한 몸의 두 친구 | Wslee | 2024.05.31 | 5 |
17 | 애증의 사랑 | Wslee | 2024.04.29 | 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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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게으른 시야 | Wslee | 2024.05.16 | 3 |
14 | 한 몸의 두 친구 | Wslee | 2024.04.22 |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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