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막내와의 이별
여전히 남겨지는 슬픔
어찌 변하지도 않을까
과묵함도 애틋하여
싱싱케 하는 기쁨
마실것 먹을것
골몰히 챙겼던 즐거움
이제 놓아야 한다
아서라 어미야
매달려서 떠나는 발걸음
무겁게 할순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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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순 경북 예천 출신 - 1979년 도미 - 애틀랜타문학회 회원 |
사랑하는 막내와의 이별
여전히 남겨지는 슬픔
어찌 변하지도 않을까
과묵함도 애틋하여
싱싱케 하는 기쁨
마실것 먹을것
골몰히 챙겼던 즐거움
이제 놓아야 한다
아서라 어미야
매달려서 떠나는 발걸음
무겁게 할순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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