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한기
- 국가유공자
- 계간 미주문학 등단
- 미주한국문인협회원
- 애틀랜타문학회원

봄놀이 가자스라

이한기2024.04.05 11:27조회 수 128추천 수 1댓글 0

    • 글자 크기

  img.png       

 

봄놀이 가자스라

                           淸風軒       

 

오! 내 사랑, 춘심春心아!

살랑살랑 부는 봄바람이

주름의 마루와 골을 지나네!

억누를 수 없는 봄날의 흥興

 

햇빛에 두 눈이 부시누나!

햇볕이 따스해 졸리웁고

햇살은 만萬 갈래 얼레빗살

 

오! 내사랑, 춘심春心아!

새하얀 스카프에

연분홍 원피스 입고

공원으로 봄놀이 가자스라

 

향기香氣로운 봄내음에

두근거리는 심장心臟 안고

오! 내 사랑, 춘심春心아!

나랑 봄놀이 가자스라!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64 상족암(床足巖)의 발자국 2023.11.03 109
163 낮은 포복(匍匐)해 보는 게 2023.11.05 100
162 땅거미가 내릴 때 2023.11.05 114
161 하늘은 높이 올라 2023.11.05 88
160 돌려라! 네 바퀴 2023.11.06 110
159 고개 숙여 보자스라 2023.11.06 89
158 어색(語塞)해 - 단상(斷想) 2023.11.06 99
157 '풀꽃' 시감상(詩鑑賞) 2023.11.07 307
156 수저(匙箸) 타령 2023.11.07 100
155 겨울 잣향(柏香) 2023.11.08 123
154 저물어 가는 가을 2023.11.10 403
153 물방울의 부활(復活) 2023.11.10 128
152 작곡가作曲家에게 2023.11.10 164
151 먹이사슬 2023.11.10 430
150 바다(海) 2023.11.11 126
149 무명용사(無名勇士) 영령(英靈) 2023.11.11 103
148 이 여인에게 은총(恩寵)을 2023.11.11 149
147 가을, 그 끝자락에 서면 2023.11.11 869
146 나그네 원가(怨歌) 2023.11.12 122
145 방점(傍點) 2023.11.13 113
이전 1 ... 5 6 7 8 9 10 11 12 13 14... 18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