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한기
- 국가유공자
- 계간 미주문학 등단
- 미주한국문인협회원
- 애틀랜타문학회원

봄놀이 가자스라

이한기2024.04.05 11:27조회 수 128추천 수 1댓글 0

    • 글자 크기

  img.png       

 

봄놀이 가자스라

                           淸風軒       

 

오! 내 사랑, 춘심春心아!

살랑살랑 부는 봄바람이

주름의 마루와 골을 지나네!

억누를 수 없는 봄날의 흥興

 

햇빛에 두 눈이 부시누나!

햇볕이 따스해 졸리웁고

햇살은 만萬 갈래 얼레빗살

 

오! 내사랑, 춘심春心아!

새하얀 스카프에

연분홍 원피스 입고

공원으로 봄놀이 가자스라

 

향기香氣로운 봄내음에

두근거리는 심장心臟 안고

오! 내 사랑, 춘심春心아!

나랑 봄놀이 가자스라!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344 하늘나라(天國) 2023.04.09 1198
343 비탄가(悲歎歌) 2023.05.16 544
342 빈대떡 타령 2023.05.21 504
341 죽치고 있어야지! 2023.07.01 392
340 오행의 상생과 할아버지 2023.07.07 1144
339 막사발(沙鉢) 2023.09.13 498
338 나그네도 울어 예리 2023.09.14 282
337 가을에는 2023.09.15 223
336 꽃과 씨 사이 2023.09.15 287
335 오작교(烏鵲橋) 전설(傳說) 2023.09.18 305
334 돌아오라, 맑은 영혼아! 2023.09.19 175
333 천지조화(天地造化) 2023.09.20 181
332 기쁘지는 않지만 고마운 희수(喜壽) 2023.09.20 143
331 얼음 위에 쓴 시(詩) 2023.09.21 167
330 Atlanta에 내리는 겨울비 2023.09.21 146
329 귀소본능(歸巢本能) 2023.09.21 128
328 동양과 서양의 뻥치기 2023.09.21 115
327 내 친구 문디~이 2023.09.21 127
326 무궁동(無窮動) 2023.09.21 115
325 눈속의 풋보리 2023.09.21 108
이전 1 2 3 4 5 6 7 8 9 10... 18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