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한기
- 국가유공자
- 계간 미주문학 등단
- 미주한국문인협회원
- 애틀랜타문학회원

새 둥지 튼 원앙鴛鴦 한 쌍雙

이한기2024.04.02 16:42조회 수 238추천 수 1댓글 0

    • 글자 크기

새 둥지 튼

원앙鴛鴦 한 쌍

                        淸風軒

 

Eden의

선남선녀善男善女

이정무, 이정자 文友님

두 분의 화혼華婚을

충심衷心으로

경하慶賀합니다

 

이제는

외롭지도 피곤疲困치도

않으리라

서로가 서로를

토닥토닥 다독거려 주고

서로가 서로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줄테니까!

 

이제는 

  슬퍼하지도 궁窮하지도

 않으리라

 서로에게 웃음을 주고

 서로의 모자람을

채워 줄테니까!

 

이제는

하나된 마음과 몸 

그 생生의 여정旅程엔

향기로운 꽃길만이
펼쳐지리라!

 

 축복祝福받은

서로의 반려자伴侶者

함께 들어가시라!

원앙鴛鴦의 둥지로!

낙원樂園의

광음光陰 속으로!

 

 해로偕老의 연緣 맺은

선남선녀善男善女

 이제는

지성자至聖者의

은총恩寵입어

 인간세계人間世界의
오복五福과지혜智慧가
  가이  없으리라!

   

  <글쓴이 Note>

  *충심衷心*

 마음속에서 우러나오는

참된 마음

*경하敬賀*

공경恭敬하여 축하祝賀함

 

*Atlanta 한국일보 게재*

2024년 4월 9일 화요일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25 반창고(絆瘡膏) 2023.10.12 62
24 천지조화(天地造化) 2023.09.20 181
23 Veteran's Day 2023.10.17 64
22 사모곡(思母曲) 2023.09.25 62
21 옆지기 2023.10.08 80
20 귀소본능(歸巢本能) 2023.09.21 128
19 개나리꽃 사랑 2024.03.08 109
18 봄의 전령사(傳令使) 2023.09.25 61
17 삼태성(三台星) 2023.09.25 63
16 고향(故鄕)의 우리집 2023.10.17 67
15 개떡 타령 2023.10.30 69
14 그곳에 가고싶다 2023.09.25 63
13 꿈(夢) -단상斷想 - 2024.02.16 113
12 시월의 끝자락에서 2023.10.30 72
11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 2023.10.09 107
10 하도 더워서 2024.06.17 94
9 법망(法網)은 촘촘하건만 2023.10.01 66
8 분수噴水 2024.02.11 148
7 버무리 2024.04.13 121
6 이팝나무 꽃길 2024.05.06 151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16 17 ... 18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