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유 게시판에는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지만 다른 사람의 비방이나 험담은 자제 해주시기 바랍니다

삶은 고해苦海

이한기2024.03.06 21:10조회 수 28댓글 0

    • 글자 크기

                     

 

img.png

삶은 고해苦海

 

삶이란 인생은

고해苦海라고

흔히 말한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고통과 불안은

항상 사람들의 삶을

따라갑니다.

아무리 운 좋게 

금수저를 타고

태어난 아이라도

희로애락喜怒哀樂과

생로병사生老病死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괴로움에는 즐거움이

따르고

즐거움에는 괴로움이

따른다고 "

고락병행苦樂竝行"이라

했다.

'희로애락은 이웃사촌',

'고통은 짧고 

기쁨은 영원하다'

조상의 말에

위로를 받습니다.

 

중국 명나라 말기에

문인 홍자성이 저작한 

책, 채근담菜根譚에는

"괴로움과 즐거움을

함께 맛본 후에 얻은

행복이

오래간다라고 하였다"

 

일고일락상마련

一苦一樂相磨練

 

연극이성복자

練極而成福者

 

기복시구

其福始久 

 

*고해苦海*

현세의 괴로움이

깊고 끝이 없음을

  바다에 비유하여

이르는 말.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60 질투는 나의 힘 - 기 형도- 관리자 2024.01.02 13
259 12월 저녁의 편지 송원 2023.12.22 13
258 이승하 시인의 ‘내가 읽은 이 시를’(333) 어느 어머니의 이야기―김일태의 「만다꼬」 관리자 2023.12.02 13
257 6월에 꿈꾸는 사랑 - 이채- 관리자 2024.06.16 12
256 애틀랜타한인교회 샬롬시니어대학 종강파티에 다녀왔습니다 관리자 2024.05.22 12
255 이외순 회원님의 감나무와 텃밭 구경하세요 관리자 2024.04.14 12
254 내 글의 이해/송창재 이한기 2024.04.14 12
253 [축시] 행복은 선택 - 송원 박 항선- 송원 2024.04.04 12
252 [축시} 경사 났네유 - 권요한 관리자 2024.04.04 12
251 4月은 道德經 4장 이한기 2024.04.02 12
250 세상世上 이한기 2024.03.20 12
249 시인의 소명의식[이준식의 한시 한 수 관리자 2024.03.10 12
248 일본을 놀라게 한 아름다운 시 시바타 토요 - 약해 지지마- 관리자 2024.02.21 12
247 "설" 의 뜻 관리자 2024.02.11 12
246 [문태준의 가슴이 따뜻해지는 詩] [5] 매화를 찾아서 관리자 2024.01.29 12
245 이런 사람 저런 사람 - 이해인- 관리자 2024.01.17 12
244 1 월 관리자 2024.01.16 12
243 여기있다 - 맹재범 : 한겨울 냉면집에서 시를 썼다···2024 경향신문 신춘문예 당선자들 관리자 2024.01.15 12
242 평상이 있는 국수 집 - 문태준- 관리자 2024.01.12 12
241 술잔을 권하노라 - 우 무룡- 관리자 2024.01.10 12
이전 1 ...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30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