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석정헌
아무도 모르게
저 자신 까지도 모르게
허리 굽히고 모가지 숙이고
죽을 죄를 지었습니다 한다
어제 다친 마음
찢어진 상처에 소금을 뿌린 듯 아파
오늘도 견디기 힘들어
더 큰 아픔으로 상처를 도려내고
잠시 가진 평안에
올려다 본 푸른 하늘
주루루 흐르는 눈물 주체할수 없고
감싸지 못하고 도려낸 상처
내일은 어떤 고통으로 남아
나를 괴롭힐런지
![]() |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
친구
석정헌
아무도 모르게
저 자신 까지도 모르게
허리 굽히고 모가지 숙이고
죽을 죄를 지었습니다 한다
어제 다친 마음
찢어진 상처에 소금을 뿌린 듯 아파
오늘도 견디기 힘들어
더 큰 아픔으로 상처를 도려내고
잠시 가진 평안에
올려다 본 푸른 하늘
주루루 흐르는 눈물 주체할수 없고
감싸지 못하고 도려낸 상처
내일은 어떤 고통으로 남아
나를 괴롭힐런지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129 | 벼락2 | 2018.07.21 | 56 |
128 | 호박7 | 2022.09.19 | 56 |
127 | 오늘도 해는 뜬다 | 2015.10.13 | 57 |
126 | 다시하는 후회 | 2015.10.30 | 57 |
125 | 씨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 2015.11.10 | 57 |
124 | 잠자리와 코스모스 그리고 여인 | 2017.08.14 | 57 |
123 | 비열한 놈 | 2018.04.09 | 57 |
122 | 김선생님 깜짝 놀랐잖아요3 | 2018.07.24 | 57 |
121 | 불복 | 2022.12.17 | 57 |
120 | 관상 | 2016.01.29 | 58 |
119 | 아내 2 | 2016.08.04 | 58 |
118 | 하늘이시여 어찌 이런 세월이 | 2015.04.15 | 59 |
117 | 아픈 인연2 | 2016.05.17 | 59 |
116 | 쭉정이4 | 2020.08.23 | 59 |
115 | 생일선물6 | 2020.08.31 | 59 |
114 | 시린 가을 | 2015.03.28 | 60 |
113 | 아픈 사랑 | 2015.05.16 | 60 |
112 | 가을 도시의 가에서 | 2015.08.28 | 60 |
111 | 시월 | 2015.11.25 | 60 |
110 | 10월의 축제 | 2016.10.10 | 60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