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유 게시판에는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지만 다른 사람의 비방이나 험담은 자제 해주시기 바랍니다

착한 사람

이한기2024.03.04 10:26조회 수 18댓글 0

    • 글자 크기

                         

img.png

 

 

   착한 사람

                

 

 

☆善利萬物而不爭☆ 

             (선리만물이부쟁)                                                             

물과 같은 사람은

남들이 가고 싶지 

않은곳에도 가려고 하고

남들이 싫어하는 

일도 하려고 한다.

마치 낙타처럼

무거운 짐을 지고도

참아 내며

모욕도 견뎌낸다.

정성을 다해 남을

도우려 하고

남들과 명성이나

이익을 두고 

다투지 않는다. 

이것은 만믈을

이릅게 하고

다투지 않는 사상이다.

노자老子는 말한다. 

"선하디 선한 사람은

 물과 같다. 

남들이 싫어하는 

곳에도 머문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37 [마음이 머무는 詩] 삼월에 오는 눈-나태주 관리자 2024.04.08 8
436 겨울비 내리는 애틀랜타에서 김태형 관리자 2024.04.08 8
435 할미꽃 (白頭翁) 관리자 2024.04.10 8
434 47년 전통 이상문학상 운영사 바뀐다 관리자 2024.04.24 8
433 [림삼의 초대시] 빗속의 해후 관리자 2024.04.29 8
432 어머니에 관한 시 모음 2 관리자 2024.05.13 8
431 태권도 & K-Pop Festival 7년만에 재개 관리자 2024.05.28 8
430 유은희 시 ‘밥’ < 문태준의 詩 이야기 > 관리자 2024.06.16 8
429 품위(品位) 이한기 2024.06.26 8
428 늙어가는 모든 존재는 모두 비가 샌다 송원 2023.12.03 9
427 소월에 대하여 관리자 2023.12.04 9
426 내 어머니의 발 관리자 2023.12.04 9
425 12월엔.... 송원 2023.12.21 9
424 입속의 검은 잎 - 기형도- 관리자 2024.01.02 9
423 가을 무덤 祭亡妹歌(제망매가) - 기 형도- 관리자 2024.01.02 9
422 웰빙 - 한 백양- : 신춘문예 - 시 [2024 신년기획] 관리자 2024.01.02 9
421 갑진년 서두 시-희망에는 신의 물방울이 들어있다, 문의 마을에 가서, 여름 가고 여름 관리자 2024.01.14 9
420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나태주 시인의 '풀꽃'은 밤 두톨에서 영글었다 관리자 2024.01.16 9
419 좋은 사람 관리자 2024.01.18 9
418 이 나라가 한국 라면에 푹 빠졌다고?…수출국 3위로 떠올라 관리자 2024.01.18 9
이전 1 ... 4 5 6 7 8 9 10 11 12 13... 30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