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유 게시판에는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지만 다른 사람의 비방이나 험담은 자제 해주시기 바랍니다

사람 사이 공식公式

이한기2024.03.02 10:27조회 수 28댓글 0

    • 글자 크기

                 

img.png 

 

 

  사람사이 공식公式

 

 

 세상에서 제일 슬픈 일 중 하나가

 사랑하는 사람의 이름을 불러도

   대답이 없을 때다. 

 

  맛있는 것도 사주고 

경치 좋은 곳도 구경하며

주고 싶은데

 그 사람이 이 세상에 없을때다.

 

 오늘이 그 사람을 사랑할 수 있는 

 마지막 날일 수도 있고

 오늘이 사랑을 받는

   마지막 날일 수도 있다.

 

그러니 이 핑계 저 핑계 대면서

사랑 표현을 내일로 미루지 마라

  내일은 상상想像 속에만

있는 거다.

  아무도 내일을 살아본

사람은 없다.

 

  세월이 가도 매일 오늘만

사는 거다 

   사랑도 오늘 뿐이다.

 

   - 인생공식 중에서 -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19 시인의 향기 - 이 강흥- 송원 2024.02.13 14
418 봄꽃을 보니 - 김 시천- 관리자 2024.04.20 4
417 첫 눈 - 이승하 관리자 2023.12.17 11
416 수도거성(水到渠成) 이한기 2024.06.01 35
415 2022년 12월 연말총회 결과보고 배형준 2022.12.12 94
414 문예감성이 배출한 김봄서 시인 파키스탄 진출 관리자 2024.02.21 1
413 내 글의 이해/송창재 이한기 2024.04.14 12
412 꽃이 화사하게 핀 선인장 관리자 2024.04.08 14
411 저녘 놀 - 오일도- 관리자 2024.02.25 19
410 더 깊이 사랑하여라 - J. Gaolt- 관리자 2023.12.04 6
409 [월요 아침 산책(346)박춘광]`'늙은 까마귀의 비상' 관리자 2024.05.04 4
408 나무 - 조이스 킬머- 관리자 2024.01.03 23
407 여기있다 - 맹재범 : 한겨울 냉면집에서 시를 썼다···2024 경향신문 신춘문예 당선자들 관리자 2024.01.15 12
406 낙화落花 / 조지훈 이한기 2024.04.08 11
405 시와 시조/김성덕 이한기 2024.06.24 6
404 중요(重要)한 것 이한기 2024.01.14 28
403 일본을 놀라게 한 아름다운 시 시바타 토요 - 약해 지지마- 관리자 2024.02.21 11
402 미국해군의 항공모함 이한기 2024.02.28 33
401 시인의 소명의식[이준식의 한시 한 수 관리자 2024.03.10 12
400 나태주 시인과 팬 김예원 작가… 50년 차이에도 “우리는 친구” 관리자 2024.04.08 6
이전 1 ... 4 5 6 7 8 9 10 11 12 13... 29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