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유 게시판에는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지만 다른 사람의 비방이나 험담은 자제 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때 그 약속/김맹도

이한기2024.02.25 12:15조회 수 17댓글 0

    • 글자 크기

                     

 

img.png

 

그때 그 약속

 

김 맹도

 

행여나 올까 기다린 세월

꽃은 피고 지고 해를 거듭했건만

 달도 별도 없는 밤에

누가 데려간 나

 

강물처럼 흘러 내 마음

초승달에 얹었다

 바람인 듯 세월인 듯

멀어져 소식이 없네

구름은 흘러 떠난 그림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16 Mount Rushmore National Memorial South Dakota 관리자 2024.03.13 7
215 [詩 한 편] 초행길 관리자 2024.03.13 4
214 경기 후 손흥민 행동에 놀란 현지 팬...‘자격이 없네, PL이 그를 품을 자격’ 관리자 2024.03.13 2
213 아내가 지킨 수첩에서 46년 만에...박목월 미발표 시 166편 공개됐다 관리자 2024.03.13 4
212 꼭 이겨야 되는 싸움 5가지 이한기 2024.03.14 17
211 마음의 길 관리자 2024.03.14 9
210 Pi(π) Day(3월 14일) 이한기 2024.03.14 27
209 ‘파도 파도 미담만’ 토트넘 캡틴 손흥민, 동료 부상에 불같이 화낸 이유는? 관리자 2024.03.14 1
208 "스파 월드"는 휴스턴 주류 언론에서도 자주 취재할 정도로 명소 관리자 2024.03.15 11
207 81세 등단, 83살 첫 시집 '대숲의 바람 소리' 낸 문숙자 시인 관리자 2024.03.15 10
206 행복 9계명 이한기 2024.03.16 24
205 Indian Celt족 기도문 이한기 2024.03.16 32
204 휴스턴대한체육회에 왔습니다 관리자 2024.03.16 9
203 반달 - 동요 관리자 2024.03.16 3
202 댈라스 빛내리 교회에 가서 11시 예배를 보았습니다 관리자 2024.03.18 1
201 세상世上 이한기 2024.03.20 12
200 [문태준의 가슴이 따뜻해지는 詩] [11] 꽃을 따르라 관리자 2024.03.20 10
199 필라델피아를 끝으로 7일간의 여행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관리자 2024.03.20 5
198 춘분(春分 )입니다 관리자 2024.03.20 4
197 “절대 월드클래스 아니다”…아버지 혹평했지만 손흥민에게 벌어진 일 관리자 2024.03.20 6
이전 1 ...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9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