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순矛盾
가뭄으로 저수지가 바닥을
드러내니 물고기 들은
거품을 내품어 서로를
감싸주는구나!
아, 감동스러운 장면이다.
하지만 서로를 잊고
자유롭게 헤엄치며
사는 것이 더 좋다.
나도 서로를 잊고
사는 것이 더 자유롭고 좋다.
그런데 지금 사람들이
내 곁에서 오고 가지만
너무 외롭다.
힘은 들었지만 서로를
감싸주던 그 시절이
더 행복했었다.
- 옮긴 글 -
모순矛盾
가뭄으로 저수지가 바닥을
드러내니 물고기 들은
거품을 내품어 서로를
감싸주는구나!
아, 감동스러운 장면이다.
하지만 서로를 잊고
자유롭게 헤엄치며
사는 것이 더 좋다.
나도 서로를 잊고
사는 것이 더 자유롭고 좋다.
그런데 지금 사람들이
내 곁에서 오고 가지만
너무 외롭다.
힘은 들었지만 서로를
감싸주던 그 시절이
더 행복했었다.
- 옮긴 글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17 | 첫 눈 - 이승하 | 관리자 | 2023.12.17 | 11 |
216 | 밥풀 - 이 기인- | 관리자 | 2023.12.17 | 11 |
215 | 홀로서기 1, 2, 3 - 서 정윤 | 관리자 | 2023.12.04 | 11 |
214 | 6월에 꿈꾸는 사랑 - 이채- | 관리자 | 2024.06.16 | 10 |
213 | 경제력은 군사력? | 이한기 | 2024.06.26 | 10 |
212 | 건강하게 사는 법 | 관리자 | 2024.05.17 | 10 |
211 | 회원 여러분 가능하시면 웹싸이트에 마련된 각자의 글방에 자작글을 올리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 관리자 | 2024.04.14 | 10 |
210 | [축시] 신랑 신부가 - 월우 장 붕익- | 관리자 | 2024.04.04 | 10 |
209 | [문태준의 가슴이 따뜻해지는 詩] [11] 꽃을 따르라 | 관리자 | 2024.03.20 | 10 |
208 | 81세 등단, 83살 첫 시집 '대숲의 바람 소리' 낸 문숙자 시인 | 관리자 | 2024.03.15 | 10 |
207 |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세계의 명시 100선 | 관리자 | 2024.02.11 | 10 |
206 | 어머님 생각 - 신사임당- | 관리자 | 2024.02.08 | 10 |
205 | 두번은 없다 - 비스와바 쉼보르스카 | 송원 | 2024.02.04 | 10 |
204 | 장수(長壽)와 요절(夭折) | 관리자 | 2024.01.24 | 10 |
203 | 2024년 인간 수명에 대한 연구결과 | 관리자 | 2024.01.19 | 10 |
202 | 탈무드 인맥관리 17계명 | 관리자 | 2024.01.14 | 10 |
201 | 국수 - 백석- | 관리자 | 2024.01.12 | 10 |
200 | My life has been the poem.... | 관리자 | 2024.01.09 | 10 |
199 | 배웅 - 노노족 김상호- | 관리자 | 2024.01.08 | 10 |
198 | 문인과의 차 한 잔 ⑤ ‘불가능’의 詩學을 탐구하는 시인 이성복 | 관리자 | 2024.01.02 | 10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