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한기
- 국가유공자
- 계간 미주문학 등단
- 미주한국문인협회원
- 애틀랜타문학회원

고향故鄕의 가락

이한기2024.02.13 12:33조회 수 117댓글 0

    • 글자 크기

         

 

img.png고향故鄕의 가락

                          淸風軒 

 

매화梅花 져버린 봄

열면 아지랑이

피어오르고 

잿빛 나래 뻐꾸기는

탁란托卵할 둥지를 찾는다.

아, 이제는 을긋불긋 

꽃동산을 보라

고향길 숲에선 산새들

지저귀겠네!

고향길 동산에선 꽃비가

내리겠네!

 

*김재호 시인의

'고향의 노래" 첫 연을

 Parody.

김재호 작시, 이수인 작곡

박인수, 조수미 노래

강혜정, 정의근 노래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266 나그네 2023.09.22 81
265 나그네 원가(怨歌) 2023.11.12 123
264 나그네도 울어 예리 2023.09.14 282
263 나를 지으신 주님을 믿네! 2024.06.21 78
262 나목(裸木) 2023.09.28 60
261 나의 12 양자(養子) 2023.10.18 69
260 나의 나래 2024.04.11 106
259 낙조落照 / 박문수朴文秀 2024.03.07 124
258 남명(南冥) 조식(曺植)의 경의검(敬義劍) 2023.09.30 107
257 남일대(南逸臺) 2023.11.17 129
256 낮은 포복(匍匐)해 보는 게 2023.11.05 100
255 내 마음 아프다! 2023.10.21 54
254 내 마음의 구름이여! 2024.06.06 124
253 내 친구 문디~이 2023.09.21 127
252 누굴 원망하고 누굴 탓하랴! 2023.09.29 63
251 눈속의 풋보리 2023.09.21 108
250 늙은 보리밭 2024.05.31 133
249 늙은 호박의 푸념 2023.09.28 59
248 능소화(凌霄花) 2023.10.09 94
247 늦가을 서경(敍景) 2023.09.28 62
이전 1 ... 2 3 4 5 6 7 8 9 10... 18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