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한기
- 국가유공자
- 계간 미주문학 등단
- 미주한국문인협회원
- 애틀랜타문학회원

시詩를 짖지 않으면

이한기2024.02.01 20:48조회 수 111댓글 0

    • 글자 크기

시詩를 짖지 않으면

                                         淸風軒      

 

하루라도 시를 짖지 않으면

一日不作詩일일부작시

             

머릿속에 곰팡이가 핀다

頭中發霉氣두중발매기

                  

 대한의군大韓義軍

참모중장參謀中將

 도마 안중근安重根 의사義士

(1879. 9. 2 ~ 1910. 3. 26)께서

경술년庚戌年(1910년),

뤼쑨旅順 옥중獄中에서

 일본제국(日本帝國)을

  이기기 위해서는

 열심히 글을 읽어야 한다며

  남기신 글을 Parody하였다.

 

 하루라도 글을 읽지 않으면

  一日不讀書일일부독서

                   

   입안에 가시가 돋아난다.

  口中生荊棘구중생형극

                             

 - 안중근 -

                   

  *의사義士 : 무력武力을 사용한   독립운동가獨立運動家

*열사烈士 : 무력 이외의 다른

     방법을 사용한 

      독립운동가.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85 이 새봄에는 2023.09.23 73
184 회상(回想) 그리고 바람(希望) 2023.09.23 70
183 하얀 낙하산의 부생 2024.04.05 119
182 어디로 흘러가는가! 2024.05.20 135
181 낮은 포복(匍匐)해 보는 게 2023.11.05 100
180 절규(絶叫)하는 물방울들 2023.09.23 71
179 구름 같은 도道 2024.04.03 115
178 빈대떡 타령 2023.05.21 504
177 병서(兵書) 삼략(三略) 2023.10.16 61
176 겁怯도 없이 2024.03.22 122
175 송축(頌祝), 성탄(聖誕)! 2023.09.29 51
174 영물(靈物)들의 속내 2023.10.07 75
173 아지랑이(嵐) 2024.03.12 120
172 나의 나래 2024.04.11 106
171 오행의 상생과 할아버지 2023.07.07 1144
170 잔디밭에서 2024.04.22 151
169 내 마음의 구름이여! 2024.06.06 122
168 갈바람이 속삭인다 2023.10.07 91
167 땅거미가 내릴 때 2023.11.05 114
166 시커먼 마음보 2023.10.09 75
이전 1 ... 4 5 6 7 8 9 10 11 12 13... 18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