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안신영
- 1974년 도미
- 계간 문예운동 신인상 수상
- 재미 시인협회 회원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검은 바다.

ChoonKwon2015.03.01 21:33조회 수 53댓글 1

    • 글자 크기

검은 바다.       

                                   안신영.


바다가 숨쉬는 파도 소리에 

고요는 더욱 깊어 가고

하늘에 반짝이는  별들은 

어둠속에  더욱 빛난다.


바다와 하늘이 맞 닿은

캄캄한 망망 대해 에서

파도와  별들이 친구 되어

함께 흘러 간다.


바다 바다는 무엇 일까 ?


파도에 실어 주는 

하얀 물 거품의 언어

거대한 바다의 이 소리를

난 알지 못한다


거대하고  장엄한  바다의 소리를


Feb - 17 - 2015.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1
  • 현장에 가지 않고는 만들 수 없는 작품이네요

    아마 깊은 밤 뱃머리에서 작품 구상을 하시지 않았는지 상상해 봅니다


    사람들에게서 얻은 상처가

    자연에서 치유되는 경험을 자주 합니다


    좋은 작품 감상잘했어요

    안녕 신영씨!!!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28 가을의 끝자락2 2021.12.02 35
127 그대 있음에2 2015.10.18 58
126 한 낮의 휴식2 2021.08.03 45
125 시월의 가을 산2 2022.10.15 18
124 이름 모를 들 꽃2 2017.05.02 49
123 계절이 주는 행복2 2019.05.12 40
122 2월의 함박눈2 2020.02.09 32
121 살아있는 아침2 2019.06.25 31
120 오이 넝쿨2 2019.06.25 36
119 기다림2 2015.07.07 48
118 숲속 산책 길2 2021.09.30 30
117 호박 꽃2 2020.08.15 34
116 한 낮의 꿈2 2022.07.04 13
115 독감.2 2018.02.02 37
114 부활의 아침2 2022.04.19 38
113 매화2 2018.02.02 42
112 고양이 베비 시터.2 2016.08.11 71
111 6월의 한낮1 2019.06.05 33
110 잔디의 향기1 2022.09.14 15
109 봄의 숨소리에 피어난 수선화1 2023.02.11 59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