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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기
- 국가유공자
- 계간 미주문학 등단
- 미주한국문인협회원
- 애틀랜타문학회원

대칭(對稱)및 비대칭(非對稱)전력(戰力)

이한기2023.10.19 15:44조회 수 62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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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칭(對稱)및 비대칭(非對稱)

                   전력(戰力)

                                       淸風軒      

 

 전력(戰力)을 여러 가지로

구분할 수 있지만

대칭과 비대칭전력으로 나누어

보고자 한다.

 

*대칭전력(Symmetric Power)은

Tank, 화포, 전투기, 군함,

Missile,  총 등으로 실제

전장에서 사용 가능한 모든 무기

즉, 전쟁에서 전통적으로

사용되어 온 무기로 재래식 무기

(Conventional Weapon)

라고도 한다.

 

* 비대칭전력

(Asymmetric Power)은

보유함으로서 국가간의 군사적

비대칭을 유발할 수 있는 전력

또는 보유량과 파괴력이

비례하는 다른 재래식 무기와

달리 소량으로도 효과적인

결과를 가져오는 전력을 말한다.

       <구체적인 비대칭전력>

1.적대적인 두 국가(가상적국)

가운데 한 쪽은 

보유하고 다른 한 쪽은 보유하지

못한 전력.

2.정상적인 상황에선 극복할 수

없는 무력의 

격차를 극복하기 위해 보유한

전력.

3.어떠한 경우에도 적국에

피해를 강요할 수 있는 전력.

4.전략적으로 사용되어

수량만으로는 각국간의 전력의

비교가 무의미한 무기.

예를 들면

핵폭탄, 핵Missile, 치명적인

생화학무기 등.

 

 영국의 군사이론가인 Liddell Hart는 비대칭전력에 대해 '전력의

비교가 허용되지 않는

절대값의 무기'라고 하였다.

약소국들은 국력의 격차를

만회하기 위하여 

보유할 수만 있다면 비대칭전력을

보유하고 싶어한다. 강대국 역시

손놓고 앉아서 당할 수만은 없기

때문에 비대칭전력을 약소국이

보유하거나 확산을 금지하고자

하는 것이 당연할 것아다.

 

 비대칭전력은 상대에게 특정한

행동을 강요할 수 있다. 냉전시대

때. 미국과 소련은 확실한

상호확증 파괴능력을 갖추고

있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전쟁을 피할 수 있었다.

인류역사의 준엄한 가르침이다.

 

 한반도는 대한민국과 북한으로

분단되어 있고6.25사변은 종전이

아닌 휴전상태이다.

냉엄한 현실을 보자! 북한은

핵무기를 보유한상태이고

한국은 그렇지 못하다. 한국은

핵을 보유할 충분한 능력을 갖고

있지만 핵을 개발, 보유하겠다는

강한 의지가 없는 것 같다.

물론 한국의 의지만으로 핵을

개발, 보유하기에는 먼저

국제정치학적인 문제들을

해결해야한다. 국민들도

심각하게 고민하지 않는 것

같다. 이제라도 우리의 살길을

찾아야 한다.

국민들의 생사와 나라의 존망이

달려 있기 때문이다. 시간이 없다.

 북한도 핵을 포기하는 일은

결단코 하지 않겠다는데 한국은

'한반도 비핵화를 부르짖고 있다.

과연 이 목표설정이 후대들로

부터 '바르고 정확하며 확실한

목표'였다고 평가를 받을 수

있을런지---- 

 유감스럽게도 개인의

단견으로는 이 목표에 동의하지

않는다.

비대칭전력을 잘 알텐데 왜

모르는 척하고 있을까?

답답하고 안타깝다.

나의 조국 대한민국이

영원무궁하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기에 하는 말이다.

 

<글쓴이 Note>

*Sir Basil Henry Liddell Hart

          (1895 ~ 1970)

   • France Paris에서 출생.

   • 영국의 군인(WWI 참전),

      군사역사학자, 군사이론가.

   • 저서 : 전략론(戰略論)(1938년).

 

*Atlanta 한국일보 게재.

     (2021년 12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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