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한기
- 국가유공자
- 계간 미주문학 등단
- 미주한국문인협회원
- 애틀랜타문학회원

추모! 시인 김남조(金南祚) 선생

이한기2023.10.12 12:03조회 수 89댓글 0

    • 글자 크기

              추모(追慕)!

 시인(詩人) 김남조(金南祚)

              선생(先生)

                                  淸風軒

 

2023년 10월 10일, 쌍(雙) 10인

가을날, 이 날, 시를 쓰는 모든

사람들은 시문학계(詩文學界)의

거장(巨匠)인 큰 별을 잃었다.

 

시인(詩人) 김남조(金南祚)

선생(先生)!

대한민국 시문학계에 큰 족적

(足跡)을 남기시고 별세(別世),

향년(享年) 96세.

 

평소 님의 시를 사랑하고 인품을

존경하였고 동향인(同鄕人)이라

내가 갖고있는 긍지(矜持) .

남달랐었는데-----

늘 단정했던 모습, 어머니를

뵙는 것 같았는데---

저의 어머니보다 2년 늦게 이

세상에 오셨다가 3년 더 이

땅에 머물면서 우리에게 큰

사랑을 주고 가신 선생! 

 

더 이상, 님의 새로운 시를

만날 수 없으니 애석(哀惜)하기

그지없다. 

인생족별리(人生足別離)라

했던가! 님의 큰 족적(足跡)

영원하리라

이제는 천국(天國)에서 복락

(福樂)을 누리소서!

 

<글쓴이 Note>

*김남조

(1927. 9. 25 ~ 2023. 10. 10).

대구 출생, 대한민국 시인,

대학교 교수.

서울대 사대 국어교육과 졸업.

숙명여자대학교 교수 역임.

숙명여자대학교로부터

명예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활동기간은 1950년부터

2023년까지 73년간이었다.

1,000여 편의 시를 쓰고

19 시집을 내었다.

가장 많은 주제(主題)는

"시랑"이었다.

 

*선생(先生)

학문적으로나 덕망(德望)

높은 사람, 혹은 사회적으로

존경받을 만한 위치의 사람, 

학예(學藝)가 뛰어난 사람, 

관청(官廳)과 관아(官衙)에서 

전임자를 가리키는 존칭

(尊稱), 경칭(敬稱).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46 오랑캐꽃 2024.04.10 108
45 나의 나래 2024.04.11 106
44 사소些少한 것 단상(斷想) 2024.04.12 108
43 안아 주어야지 2024.04.12 108
42 단상斷想에 대한 우문愚問 2024.04.12 121
41 버무리 2024.04.13 121
40 수수꽃다리 2024.04.16 145
39 영웅英雄 2024.04.18 131
38 민들레 2024.04.19 145
37 들풀꽃 2024.04.21 138
36 잔디밭에서 2024.04.22 151
35 찬송讚頌할지어다! 2024.04.23 137
34 세월歲月의 무게 2024.04.24 136
33 시詩와 시인詩人 2024.04.25 149
32 불두화佛頭花를 위로慰勞 2024.04.26 133
31 겨레의 영웅英雄 2024.04.28 143
30 문우文友 유감遺憾 2024.04.29 147
29 4월의 끝자락에서 2024.04.29 142
28 5월 초하루 2024.05.01 143
27 사라진 우주宇宙 2024.05.03 141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16 17... 18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