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한기
- 국가유공자
- 계간 미주문학 등단
- 미주한국문인협회원
- 애틀랜타문학회원

사랑(愛)

이한기2023.10.06 17:19조회 수 71댓글 0

    • 글자 크기

                   사랑(愛)

                                              淸風軒 

 

인생의 매마른 쪽모이들을

희락(喜樂)으로 물들이는 사랑

먹구름 일고 천둥치는 아픔이 있었다

 

인생을 허비(虛費)하기도

홀로 밤을 지새우며

원망(怨望)과 안타까움도 있었다

 

눈꽃(眼花)이 피어 방황(彷徨)하고

다시 눈이 뜨여 곧은 길로 가며---

그렇게 세월은 흘러갔다

 

남을 나보다

더 아름답고 귀(貴)하게 여기며

자신을 무겁게하는 그대는

가슴으로 사랑하는 사람이어라!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264 늙은 보리밭 2024.05.31 132
263 삿갓논 2023.11.27 132
262 영웅英雄 2024.04.18 130
261 이순신(李舜臣) 장군(將軍)? - 단상(斷想) - 2023.12.06 130
260 Rookie의 푸념 1 - 단상(斷想) - 2023.12.05 130
259 영(迎), 2024년! 2024.01.01 130
258 비익조(比翼鳥) 2024.05.21 129
257 남일대(南逸臺) 2023.11.17 129
256 봄놀이 가자스라 2024.04.05 128
255 상춘곡傷春曲 2024.03.17 128
254 오욕(五慾) - 단상(斷想) - 2024.01.04 128
253 물방울의 부활(復活) 2023.11.10 128
252 귀소본능(歸巢本能) 2023.09.21 128
251 꽃무리(群英)가 있는 곳 2024.03.25 127
250 아미산 월가月歌/이백 2024.03.11 127
249 내 친구 문디~이 2023.09.21 127
248 Irony 2023.11.25 126
247 바다(海) 2023.11.11 126
246 시詩 한 편篇 -단상斷想 - 2024.03.20 125
245 시인(詩人)은 시(詩)와 함께 2023.11.14 125
이전 1 ... 2 3 4 5 6 7 8 9 10... 18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