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愛)
淸風軒
인생의 매마른 쪽모이들을
희락(喜樂)으로 물들이는 사랑
먹구름 일고 천둥치는 아픔이 있었다
인생을 허비(虛費)하기도
홀로 밤을 지새우며
원망(怨望)과 안타까움도 있었다
눈꽃(眼花)이 피어 방황(彷徨)하고
다시 눈이 뜨여 곧은 길로 가며---
그렇게 세월은 흘러갔다
남을 나보다
더 아름답고 귀(貴)하게 여기며
자신을 무겁게하는 그대는
가슴으로 사랑하는 사람이어라!
![]() |
이한기 - 국가유공자 - 계간 미주문학 등단 - 미주한국문인협회원 - 애틀랜타문학회원 |
사랑(愛)
淸風軒
인생의 매마른 쪽모이들을
희락(喜樂)으로 물들이는 사랑
먹구름 일고 천둥치는 아픔이 있었다
인생을 허비(虛費)하기도
홀로 밤을 지새우며
원망(怨望)과 안타까움도 있었다
눈꽃(眼花)이 피어 방황(彷徨)하고
다시 눈이 뜨여 곧은 길로 가며---
그렇게 세월은 흘러갔다
남을 나보다
더 아름답고 귀(貴)하게 여기며
자신을 무겁게하는 그대는
가슴으로 사랑하는 사람이어라!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263 | 백척간두(百尺竿頭) 진일보(進一步 ) | 2023.10.20 | 53 |
262 | 새 둥지 튼 원앙鴛鴦 한 쌍雙 | 2024.04.02 | 237 |
261 | 만우절萬愚節 | 2024.04.01 | 109 |
260 | 들풀꽃 | 2024.04.21 | 137 |
259 | 군자(君子)의 길, 나의 길 | 2023.09.27 | 53 |
258 | 황제(皇帝)와 왕(王) | 2023.10.06 | 67 |
257 | 돌아가는 길이 지름길 | 2023.10.31 | 96 |
256 | Quo vadis, Domine | 2024.01.08 | 117 |
255 | 봄꽃들의 향연饗宴 | 2024.03.07 | 137 |
254 | 세월歲月의 무게 | 2024.04.24 | 136 |
253 | 봄놀이 가자스라 | 2024.04.05 | 128 |
252 | 주름나무에 열린 세월 | 2023.09.27 | 61 |
251 | 나의 12 양자(養子) | 2023.10.18 | 69 |
250 | 상춘곡賞春曲 | 2024.04.06 | 111 |
249 | 5월 초하루 | 2024.05.01 | 142 |
248 | 상춘곡傷春曲 | 2024.03.17 | 128 |
사랑(愛) | 2023.10.06 | 71 | |
246 | 번개도 아닌 것이 | 2023.10.13 | 61 |
245 | 가다가 힘들 땐 | 2024.01.08 | 184 |
244 | 상흔(傷痕)? | 2024.06.15 | 82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