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한기
- 국가유공자
- 계간 미주문학 등단
- 미주한국문인협회원
- 애틀랜타문학회원

명칭(名稱) 타령

이한기2023.10.05 09:56조회 수 83댓글 0

    • 글자 크기

              명칭(名稱) 타령 

                                       淸風軒       

 

그대들, 세 군인을 우리는

'참모총장(參謀總長)'이라 부르네

70여 년 동안 그렇게 했어!

당연한듯 그대들도 듣고 있네

70여 년 동안 그렇게 했어!

 

그대들은 누구의 '참모(參謀)'인가?

지휘관(指揮官)인 그들에게

왜 '참모'라는 군더더기를 붙였는지---

몰라서 그러는가? 알면서도 그냥---

 

육.해.공군총장(總長)이니

육.해.공군사령관(司令官)

둘 중 하나라도 하였더라면

참, 보기 좋았을 것을---

왜 그래?

장장(長長), 70여 년 동안

 

말씀으로 된 세상,

바른 말 써야 바르게 되지!

 

 

<글쓴이 Note>

*서열(序列)에 따른 참모(參謀)의

     갈래 

    1.참모총장(參謀總長)

       예) 육군참모총장

    2.참모차장(參謀次長)

       예) 해군참모차장

    3.참모부장(參謀副長)

       예) 작전(作戰)참모부장

    4.참모장(參謀長)

       예) 군, 군단, 사단,

             여단참모장.

    5.참모(參謀)

       예) 인사, 정보, 작전, 군수,

             민사, 관리참모

 

*주지(周知)하고 있는 바

     미국의 경우,

  육.해.공군의 최상위직

  (最上位職)은 육.해.공군장관

  (長官)이다.

  그래서 장관을 보좌하는

  참모인 육.해.공군참모총장을

  'Chief of Staff'이라 이름

  하였다. 

  'Commanding General"

  이라 하지 않았다.

  'Chief of Staff'에서 'C'와

  'S'는 반드시 대문자로

   표시해야 한다.

  각 군(軍)에서 한 명 뿐이기

  때문이다.

  대한민국의 육.해. 공군엔

  '장관'이란 직(職)이 없다.

  지금까지 70여 년 당연한 듯

  사용하고 있는 '육, 해, 공군

  참모총장'이 최상위직

  (最上位職)이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65 작곡가作曲家에게 2023.11.10 164
64 잔디밭에서 2024.04.22 151
63 잡이 일별(一瞥) 2023.09.29 61
62 저물어 가는 가을 2023.11.10 403
61 전몰(戰歿) 무명용사(無名勇士)들의 충렬(忠烈)을 기린다 2023.10.18 74
60 절규(絶叫)하는 물방울들 2023.09.23 71
59 절망(絶望) 2023.09.25 59
58 절차탁마(切磋琢磨) 2023.09.28 58
57 정월대보름 1 2023.11.01 94
56 정월대보름 2 2024.02.24 121
55 정의(定義)의 배리(背理) 2024.05.16 148
54 제72주년 6.25사변 2023.10.30 61
53 조국찬가(祖國讚歌) 2023.09.26 60
52 주(主) 승천(昇天) 대축일(大祝日) 2023.10.10 61
51 주름나무에 열린 세월 2023.09.27 61
50 주시注視와 눈치 - 단상斷想 - 2024.02.06 111
49 주현절(主顯節) 2024.01.06 111
48 죽치고 있어야지! 2023.07.01 392
47 중구난방(衆口難防) 2023.10.13 52
46 중추가절(仲秋佳節) 한가위 2023.09.28 53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16 17... 18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