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한기
- 국가유공자
- 계간 미주문학 등단
- 미주한국문인협회원
- 애틀랜타문학회원

오직 은혜(恩惠)로!

이한기2023.09.29 10:10조회 수 62댓글 0

    • 글자 크기

      오직 은혜(恩惠)로!

                                   淸風軒      

 

이른 아침 눈(眼)이 열린다

맑은 정신, 상쾌한 기분

하늘에서 내려온 정기(精氣)

 

참으로 새로운 날

온전히 맞이할 수 있는

건강을 허락한 은혜

 

깨끗한 공기(空氣)

멈춤없이 마음 껏

들이키게 한 은혜

 

두 눈(眼)으로 볼 수 있는

아름다운 대자연(大自然)

귀한 시간 그저 준 은혜

 

생애(生涯) 하나뿐인 오늘

은혜에 감사하며 가는

예비(豫備)된 여정(旅程)

실족(失足)하지 않도록

바르게 고삐 잡아 주소서

 

오직 은혜(恩惠)로!

오직 은혜(恩惠)로!

 

*Atlanta 한국일보 게재.

     (2023년 1월 13일)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284 시詩 한 편篇 -단상斷想 - 2024.03.20 125
283 상춘곡傷春曲 2024.03.17 128
282 아지랑이(嵐) 2024.03.12 120
281 아미산 월가月歌/이백 2024.03.11 127
280 상춘곡常春曲 2024.03.10 123
279 아리송한 농민들! 2024.03.09 161
278 개나리꽃 사랑 2024.03.08 109
277 자책自責과 결단決斷 2024.03.08 146
276 사이비似而非 2024.03.07 123
275 낙조落照 / 박문수朴文秀 2024.03.07 122
274 봄꽃들의 향연饗宴 2024.03.07 137
273 경칩驚蟄 2024.03.05 117
272 영迎, 춘흥春興 2024.03.03 137
271 삼일절 - 삼행시 - 2024.03.01 120
270 앙각仰角의 부활復活 2024.02.29 177
269 한恨뭉치! 2024.02.28 133
268 정월대보름 2 2024.02.24 120
267 추억追憶 따라온 새봄 2024.02.20 124
266 우수雨水 2024.02.18 122
265 승화昇華한 봄의 인연因緣 2024.02.18 153
이전 1 ... 2 3 4 5 6 7 8 9 10... 18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