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안신영
- 1974년 도미
- 계간 문예운동 신인상 수상
- 재미 시인협회 회원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아름다운 고독

ChoonKwon2023.07.16 10:38조회 수 21추천 수 1댓글 0

    • 글자 크기

아름다운 고독

                                 안신영

깊은 밤

잠이 오지 않을때

750 PC의 퍼즐

식탁위에 펼쳐놓고

하나 하나 맞추어 간다

 

어디선가 멀리 들려오는

기차의 기적 소리

조각 조각 맞춰지는 

퍼즐위에 나만의 

추억이 떠 오른다

 

어느새 새벽이

창가를 기웃 거린다

새들도 덩달아 

시끄러운 하모니 들려주면

 

한밤 내내 함께한

나만의 아름다운고독

새벽이 안고 사라진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08 가을과 겨울의 길목2 2016.12.17 161
107 새해 아침 기도.1 2017.01.07 36
106 겨울 숲1 2017.01.30 41
105 낙엽 2017.02.26 40
104 꽃 샘 추위1 2017.04.04 34
103 꽃 피는 봄.1 2017.04.04 56
102 이름 모를 들 꽃2 2017.05.02 48
101 자연이 참 좋다 2017.06.05 44
100 고요의 밤1 2017.07.29 66
99 일식 2017.09.09 35
98 뜨거운 8 월. 2017.10.09 30
97 태풍 IRMA 2017.10.09 31
96 낙엽 2017.10.09 27
95 가을 여행. 2017.10.09 46
94 단풍.1 2017.11.19 44
93 운전 2017.11.19 37
92 안녕 2017 년1 2017.12.31 35
91 독감.2 2018.02.02 37
90 매화2 2018.02.02 42
89 떠나는 겨울. 2018.02.28 32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