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안신영
- 1974년 도미
- 계간 문예운동 신인상 수상
- 재미 시인협회 회원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생명의 봄이여!

ChoonKwon2023.03.11 13:06조회 수 18댓글 0

    • 글자 크기

생명의 봄이여 !

                           안신영.

하얗게 활짝 배꽃이

피었다

눈 깜짝 할 사이에 꽃잎은 

떨어지고

초록의 잎들이 춤을 춘다

 

덩달아 화사한 벚꽃이

고운 자태를 자랑하고

계절의 윤회 속에

피고 지는 고운 색색의 꽃들

 

바라보는 사람들의 눈길마다

감탄과 행복이 묻어나는

가슴에 스며든 따사한 봄 기운

 

바빠 진 손길로

텃 밭에 뿌려진 새 생명

돋아 날 새 싹 기다리며

오늘도 이 봄을 만끽한다

오! 생명의 봄이여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08 2월을 보내면서 2020.02.29 23
107 발렌타인 데이 여행3 2020.02.29 35
106 2월의 함박눈2 2020.02.09 32
105 수선화1 2020.02.05 26
104 울고있는 겨울하늘3 2020.02.05 40
103 아름다움을 만드는 사람들1 2019.12.26 30
102 친구1 2019.12.08 28
101 하늘 위에 하늘1 2019.12.08 24
100 가을 이네. 2019.10.13 23
99 흔적2 2019.09.28 32
98 손톱에 핀 봉숭아3 2019.08.26 43
97 여행1 2019.08.06 32
96 바람소리 파도소리.1 2019.08.06 32
95 오이 넝쿨2 2019.06.25 34
94 살아있는 아침2 2019.06.25 30
93 삶의 길 2019.06.25 23
92 길에서 길을 묻다. 2019.06.24 46
91 6월의 한낮1 2019.06.05 33
90 계절이 주는 행복2 2019.05.12 39
89 마음의 풍경 2019.03.19 25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