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욕심

석정헌2016.04.15 18:40조회 수 119댓글 0

    • 글자 크기


   욕심


      석정헌


바위 틈 사이사이 잔설 버티지만

진달래 촉 내밀면

화려한 목련

가만히 두어도

며칠을 못 견디고 떠날 꽃잎

꺽어 버린 꽃으로 간직 하고픈

아름다운 욕심 인 것을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69 봄은 왔건만 2017.03.29 29
68 사랑 2015.02.28 23
67 분노 2015.03.12 32
66 멈추고 싶다 2015.04.15 19
65 산들바람에 섞어 2015.08.08 24
64 매듭 2015.11.12 13
63 지는 2015.02.28 43
62 복숭아 2015.05.14 14
61 제 몸을 태우다 2015.11.13 49
60 하하하 무소유 2018.08.10 47
59 야래향 2015.02.28 48
58 너 잘 견뎌 내고있다 2021.01.16 31
57 하현달 그리고 2022.05.03 24
56 엄마와 삼부자 2015.02.28 19
55 돌아 온단 기약은 없지만 2015.11.13 20
54 우울 2019.08.19 28
53 그녀 2015.02.28 17
52 시린 가슴 2015.11.13 19
51 관상 2016.01.29 58
50 아내의 목덜미 2018.03.29 61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