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안신영
- 1974년 도미
- 계간 문예운동 신인상 수상
- 재미 시인협회 회원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계묘년의 아침

ChoonKwon2023.01.08 12:39조회 수 35댓글 0

    • 글자 크기

계묘년의 아침

                           안신영.

 

빛나는 태양의 햇살도

살랑이는 바람의 움직임도 없이

밤새 조용히 내린 빗속에

촉촉히 젖어있는 계묘년의 새 아침

엄숙한 모습으로

가슴에 스며든다

 

긴-긴 세월동안

맺어진 귀한 인연들

사랑과 축복속에

또 한 해를 시작한다.

 

사랑을 받지 못하는 자는

괴물이 된다는 그 말씀

 

남을 비난하고 헐 뜯는 

그런 괴물

 

사랑으로 치유되는

계묘년의 한해가 되기를

기도하며 오늘을 시작 하렵니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48 흔적2 2019.09.28 32
47 여행1 2019.08.06 32
46 바람소리 파도소리.1 2019.08.06 32
45 6월의 한낮1 2019.06.05 32
44 비 내리던 아침 2019.01.21 32
43 크리스마스 아침 2018.12.28 32
42 WAIMEA VALLY 2018.12.04 32
41 떠나는 겨울. 2018.02.28 32
40 황혼의 삶1 2023.05.19 31
39 오월의 향기1 2021.05.02 31
38 크리스마스 아침. 2018.12.28 31
37 태풍 IRMA 2017.10.09 31
36 비에 젖은 낙엽1 2020.09.13 30
35 떠나는 오월1 2020.05.28 30
34 아름다움을 만드는 사람들1 2019.12.26 30
33 살아있는 아침2 2019.06.25 30
32 뜨거운 8 월. 2017.10.09 30
31 숲속 산책 길2 2021.09.30 29
30 얼굴. 2018.09.05 29
29 나의 집 2020.07.21 28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