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촛불

석정헌2015.02.24 07:01조회 수 21댓글 0

    • 글자 크기


   촛불


     석정헌


하얀몸에 밝힌 주홍꽃

늦은해 그림자 지우고

창호지에 설핏어린 작은 몸짓

하늘엔 흐르는 별 촘촘하고

이슥한 밤

이슬 내리면

나를 태우고

남은 눈물이 삶의 전부 인것을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489 허수아비 2015.03.04 14
488 희미해진 인생 2015.08.26 22
487 2015.03.04 14
486 좋은 계절은 왔는데 2015.08.15 16
485 후회 2 2015.10.19 7
484 엄마와 포도 2015.08.15 15
483 대란의 짙은 봄 2020.05.23 569
482 웅담 품은 술 2020.11.02 34
481 삼월 2015.03.04 85
480 개성공단 2016.02.11 35
479 낙엽 2017.09.19 30
478 황혼 2 2015.03.27 8
477 영원한 미로 2017.02.11 30
476 마른 눈물 2015.11.24 30
475 2015.03.27 9
474 기도 2018.12.06 31
473 안녕의 꽃이 피기는 필까 2020.05.27 35
472 허탈 2 2015.10.19 11
471 바람이었느냐고 2016.04.23 32
470 낡은 조각배 2018.01.07 34
이전 1 ...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47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