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안타까움

석정헌2015.02.21 06:46조회 수 11댓글 0

    • 글자 크기


   안타까움


     석정헌


기억의 구석으로

밀어버린 한여인

아직도 두근 거림이

멈추지 않는

가슴 속의 여인

차 한잔을 핑계로

그녀를 청했건만

기다리는 동안의 그 설램이

채가시기도전

기다리지 말라는 전화벨 소리

나의 전부를 전하고 싶었는데

식은 찻잔만 바라보다

일어서는 몸이 휘청 거린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09 영지버섯 2015.07.05 61
108 시든꽃 2015.09.04 61
107 아내의 목덜미 2018.03.29 61
106 행복한 가을 밥상3 2016.09.08 62
105 ×× 하고있네 2022.12.14 62
104 옛날이여 2015.02.10 63
103 고인 눈물2 2015.08.03 63
102 떠난 그대에게4 2015.08.24 63
101 꿈꾸는 백마강 2016.06.10 63
100 기다림2 2017.02.07 63
99 삶, 이제사 길을 묻다2 2021.11.06 63
98 아내의 향기 2018.08.13 66
97 어머니, 연필과 코스모스 그리고 자장면8 2020.08.19 66
96 대통령과 47인의 낭인2 2017.04.21 67
95 하얀 석양 2015.04.16 69
94 노숙자 2016.07.06 71
93 2017.02.25 72
92 몽유 속 꽃이 지다 2016.06.17 73
91 마지막 혼불2 2016.08.17 74
90 입추 2017.07.27 74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