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생각
석정헌
깜깜한 창밖을 멍하니 내다보며
한모금 넘긴 커피
설탕을 넣고
크림까지 풀었는데
입에 쓰기만하네
아 ㅡ 아
그대 생각을 빠트렸구나
![]() |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
그대 생각
석정헌
깜깜한 창밖을 멍하니 내다보며
한모금 넘긴 커피
설탕을 넣고
크림까지 풀었는데
입에 쓰기만하네
아 ㅡ 아
그대 생각을 빠트렸구나
'그대'가 현실속의 특정인인지
선배님의 작품속의 가상의 누구인지...
궁금하네요
미안해요 너무 속물스러워서...
설탕'에서' 크림'으로 '그대생각'까지 발상의 확대가
'짜릿한 문학적인 쾌감을 주네요
감히 한 말씀 드린다면 수작!!!!
PS:제 컴에는 한자전환이 없네요 . 위의 수는 '빼어날 수'!!!
너무 깊이 알려고 하지마세요
잘못하면 저가 가는 수 가 생깁니다
ㅎㅎㅎ
댓글에서 이미 감이 왔다 오버 ㅋㅋㅋ!!!
어떤 감을 잡으셨는지
ㅋㅋㅋ
감 잡았다 오버 ㅎㅎㅎㅎ
김선생님 그리움이란 참 무서운 것이네요
ㅋㅋㅋㅎㅎㅎ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529 | 마무리 | 2016.10.24 | 27 |
528 | 마음 | 2016.12.31 | 27 |
527 | 우울 | 2017.09.16 | 27 |
526 | 허무의 가을 | 2017.10.02 | 27 |
525 | 쓰러진 고목 | 2017.10.20 | 27 |
524 | 빗돌 2 | 2017.12.06 | 27 |
523 | 악마의 속삭임 | 2018.01.11 | 27 |
522 | 살아가기 | 2018.07.28 | 27 |
521 | 눈물 | 2019.01.16 | 27 |
520 | 춘분 | 2019.03.22 | 27 |
519 | 더위1 | 2019.08.08 | 27 |
518 | 는개비 2 | 2020.10.16 | 27 |
517 | 작심삼일4 | 2022.01.03 | 27 |
516 | 밥값5 | 2022.08.03 | 27 |
515 | 가슴을 친다 | 2022.09.02 | 27 |
514 | 섣달보름 | 2023.01.07 | 27 |
513 | 아침을 달린다 | 2015.04.07 | 28 |
512 | 꿈에본 내고향 | 2015.12.23 | 28 |
511 | 마지막 배웅 | 2016.01.15 | 28 |
510 | 다른 날을 위하여 | 2016.02.16 | 28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