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석정헌
슬픔의 눈물처럼 보이지 않고 떨어지는
커피 갈색 내음이 코끝을 간지럽히면
가슴에 숨긴 그리움 불러내어
그대 곁에 머물게 합니다
은은한 내음은
그대 떠난 텅빈 가슴을 채워 주는
따뜻한 고마움 입니다
안개속에 초조히 떨어져 서 있는
그리움이 커피 내음 따라
점점 커지는 것을 보니
그대는 중독된 커피의
은은한 내음을 닮았나 봅니다
![]() |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
커피
석정헌
슬픔의 눈물처럼 보이지 않고 떨어지는
커피 갈색 내음이 코끝을 간지럽히면
가슴에 숨긴 그리움 불러내어
그대 곁에 머물게 합니다
은은한 내음은
그대 떠난 텅빈 가슴을 채워 주는
따뜻한 고마움 입니다
안개속에 초조히 떨어져 서 있는
그리움이 커피 내음 따라
점점 커지는 것을 보니
그대는 중독된 커피의
은은한 내음을 닮았나 봅니다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549 | Amicalola Falls2 | 2017.09.27 | 26 |
548 | 입동1 | 2017.11.08 | 26 |
547 | 잡초와 노숙자 그리고 | 2019.01.19 | 26 |
546 | 부탁 그리고 거절 | 2019.02.07 | 26 |
545 | 꽃 피는 봄이 | 2019.03.18 | 26 |
544 | 향수 | 2019.06.20 | 26 |
543 | 아내 | 2019.08.09 | 26 |
542 | 우울의 계절 | 2019.09.12 | 26 |
541 | 태양 | 2020.02.22 | 26 |
540 | 18 19때문에 | 2020.04.09 | 26 |
539 | 떠나는 계절 | 2020.12.03 | 26 |
538 | 서럽다 | 2021.01.24 | 26 |
537 | 헛웃음1 | 2021.10.20 | 26 |
536 | 까치밥4 | 2022.01.04 | 26 |
535 | 아직도3 | 2022.02.17 | 26 |
534 | 잠 좀 자자 | 2022.12.06 | 26 |
533 | 아내1 | 2015.04.07 | 27 |
532 | 이방인 | 2015.07.15 | 27 |
531 | 산다는 것은 21 | 2016.04.12 | 27 |
530 | 고국 | 2016.07.22 | 27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