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족
조동안
가족은 사랑이야
떨어져 있어도
가슴에 잘 간직된 참사랑이야
아픔은 말하지 않아도
가슴으로 다가와 다독거리고
기쁨을 표현하지 않아도
서로를 축복하며 함께 나누는
그것이 가족이야
오랜동안 떨어져 있었지만
엊그제 같은 것이고
스스럼없이 웃고 울고
손잡고 기도해 줄수 있는거야
우리는 그런 가족이라서
항상 감사할 수 있고
이것이 하나님의 축복인게야.
 |
조동안 - 애틀랜타 문학회 회장 |
댓글 1
-
30분 전에 지인과 가족에 대한 소견들을 나누었는데
전생의 원수들이 이생 가족으로 만난다는. .
전생 미스코리아 진과 선이 이승 고부로 만난다는 다소 비관적인 가족관을 나누었는 데
동안 님의 글로 어둡고 암울한 가족관이 희망과 사랑의 화신으로 각색되는 기운을 느낍니다.
과로가 코비드라는 상처를 주고 간 것 같아
공동체의 일원으로 부채감을 피할 수가 없네요.
쾌차하시길 !!!
|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 108 | 미련 미련 | 2019.01.31 | 39 |
| 107 | 눈 폭풍1 | 2019.01.30 | 77 |
| 106 | 원죄 그리고 복음 | 2019.01.30 | 40 |
| 105 | 만두1 | 2019.01.18 | 50 |
| 104 | 가슴에 가득 담겨진 사랑2 | 2018.12.16 | 71 |
| 103 | 나의 방패 나의 산성1 | 2018.12.13 | 59 |
| 102 | 거룩한 부담 | 2018.12.13 | 52 |
| 101 | 아들아2! | 2018.09.10 | 37 |
| 100 | 아들아! | 2018.09.10 | 47 |
| 99 | 사랑, 그리고 믿음 | 2018.09.10 | 49 |
| 98 | 상 자 | 2018.09.09 | 40 |
| 97 | 가을문턱 | 2018.09.09 | 37 |
| 96 | 아리조나 윌리암스1 | 2018.09.03 | 43 |
| 95 | 수원수구 (誰怨誰咎) | 2018.08.14 | 49 |
| 94 | 실제상황 | 2018.08.13 | 47 |
| 93 | 我田引水(아전인수)2 | 2018.05.19 | 55 |
| 92 | 축복의 삶5 | 2018.05.13 | 54 |
| 91 | 아가야 | 2018.04.14 | 47 |
| 90 | 그리운 봄봄봄 | 2018.04.14 | 36 |
| 89 | 3월 | 2018.04.14 | 37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