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들꽃

석정헌2015.10.15 08:51조회 수 175댓글 0

    • 글자 크기



        들꽃


           석정헌


아무도 보지않는

길섶 돌틈

외로움에 젖은 들풀

작은 꽃을 피웠습니다


숨어 핀

길섶 작은 들꽃은

그래도

행복 합니다

짓밟히고

흔들려도

바람과 함께 함으로

외롭지 않습니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589 2월의 눈 2020.02.13 24
588 헛웃음1 2021.10.20 24
587 독도2 2022.02.10 24
586 하현달 그리고 2022.05.03 24
585 솜 깔린 하늘1 2022.05.31 24
584 가을을 떠난 사람 2022.11.16 24
583 잠 좀 자자 2022.12.06 24
582 애처로움에 2015.03.02 25
581 여인 1 2015.03.09 25
580 어느 휴일 2015.03.23 25
579 독립 기념일 2015.06.02 25
578 유월 2015.06.02 25
577 보낼 수밖에 2015.06.24 25
576 더위에 묻어 가는 세월 2015.08.13 25
575 오르가즘2 2015.09.14 25
574 신의 가장 멋진 선물2 2015.10.08 25
573 둥근달 2015.11.19 25
572 그리움 2015.12.10 25
571 서리 2016.01.12 25
570 야생화 2016.07.20 25
이전 1 ...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47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