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석정헌
보내야 할 그대
마지막인줄 알면서도
미련으로 잡은 사랑
이렇게 허무하게 보낼줄이야
녹슨 세월에 좀먹은 생
세파에 시달리고 허덕이는 내가슴에
사랑으로 불태우다가
이제 한줌 재되어
가슴에는 깊은 상처로
빈잔은 눈물로 채우며
덫없이 흐르는 강물위로
꽉쥔 손아귀를 스르르 빠져 나간다
 |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
|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 289 | 2월1 | 2020.02.02 | 36 |
| 288 | 석유와 코로나19 | 2020.03.26 | 36 |
| 287 | 지친 나에게4 | 2021.12.27 | 36 |
| 286 | 똥 친 막대 신세5 | 2022.01.15 | 36 |
| 285 | 분노1 | 2022.07.19 | 36 |
| 284 | 그리움7 | 2022.09.28 | 36 |
| 283 | 순리1 | 2015.02.16 | 37 |
| 282 | 마가레타 (Magareta) | 2015.03.05 | 37 |
| 281 | 그때를 기다리며 | 2015.03.23 | 37 |
| 280 | 꽃에 의한 나의 서시 | 2016.03.17 | 37 |
| 279 | 시때문에 행복한 날들 | 2016.05.09 | 37 |
| 278 | 사랑의 상처 | 2016.08.20 | 37 |
| 277 | 나의 조국 | 2016.10.12 | 37 |
| 276 | 코스모스2 | 2017.08.31 | 37 |
| 275 | 문 앞에서 길을 잃고2 | 2017.11.13 | 37 |
| 274 | 서러운 꽃 | 2018.01.08 | 37 |
| 273 | 봄 바람2 | 2018.02.08 | 37 |
| 272 | 주저앉고 싶다 | 2018.11.02 | 37 |
| 271 | 배꽃1 | 2019.02.18 | 37 |
| 270 | 가을 산에서 | 2019.11.07 | 37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