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 1
석정헌
걸프만의 푸른 바다를 가르고
일으키는 하얀 물보라
나를 태운 낚시배는
굉음을 지르며
앞을 번쩍들고
망망대해로 향한다
하늘에뜬 흰구름은 하염없고
점점 멀너지는 육지는
이제 눈앞에서 가물 거린다
모두가 대어의 기쁨을 기대하며
가슴은 흥분으로 벌떡 거린다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
낚시 1
석정헌
걸프만의 푸른 바다를 가르고
일으키는 하얀 물보라
나를 태운 낚시배는
굉음을 지르며
앞을 번쩍들고
망망대해로 향한다
하늘에뜬 흰구름은 하염없고
점점 멀너지는 육지는
이제 눈앞에서 가물 거린다
모두가 대어의 기쁨을 기대하며
가슴은 흥분으로 벌떡 거린다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809 | 불복 | 2022.12.17 | 57 |
808 | 김선생님 깜짝 놀랐잖아요3 | 2018.07.24 | 57 |
807 | 비열한 놈 | 2018.04.09 | 57 |
806 | 잠자리와 코스모스 그리고 여인 | 2017.08.14 | 57 |
805 | 씨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 2015.11.10 | 57 |
804 | 다시하는 후회 | 2015.10.30 | 57 |
803 | 오늘도 해는 뜬다 | 2015.10.13 | 57 |
802 | 벼락2 | 2018.07.21 | 56 |
801 | *14시간46분2 | 2017.06.21 | 56 |
800 | 호박7 | 2022.09.19 | 55 |
799 | 아버지 | 2015.02.17 | 55 |
798 | 목련7 | 2022.02.19 | 54 |
797 | 행간을 메우려고3 | 2020.06.10 | 54 |
796 | 보고 싶은 어머니 | 2015.03.19 | 54 |
795 | 헤피런너스2 | 2017.08.07 | 53 |
794 | 배신자1 | 2017.08.03 | 53 |
793 | 사냥터 일기2 | 2017.07.05 | 53 |
792 | 고맙소4 | 2016.08.20 | 53 |
791 | 추위2 | 2016.01.20 | 53 |
790 | 비 오는 날의 파전3 | 2018.02.07 | 52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