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권명오
- 칼럼니스트, 수필가, 시인
- 애틀랜타 한국학교 이사장, 애틀랜타 연극협회 초대회장 역임
- 권명오 칼럼집 (Q형 1,2집) 발간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 미주한인의 날 자랑스런 한인상, 국제문화예술상, 외교통상부 장관상, 신문예 수필 신인상 수상

간다

RichardKwon2021.07.09 13:03조회 수 38댓글 4

    • 글자 크기

간다

                               지천 (支 泉 ) 권명오.


6월 가고 7월

반년 넘게  달린 

86 마일

스탑 싸인 

브레이크 없는 

고 놈의 세월

잘도 간다

지금 이 순간도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4
  • 삶은 시위를  떠난 화살이기에

    매순간 더 치열하게 살아야 한다는 의무감이 어떤 때는 멍에처럼 느껴지기도 하네요.

    우선멈춤도 쉼표도 없는 세월속에서

    스스로 페이스를 조절하는 것 또한 쉬운 일이 아니고...

    선배님 덕분에 육십일평생을 점검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곁에서 동행할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 불가항력, 세월의 흐름과 인생의 굴곡이

    짦은 몇줄안에 다 표현된것 같아

    마음을 울리고  고개가 끄덕여지네요.!

  • 86마일 고놈의 세월이 잘도 가듯이

    65마일 이놈의 세월도 신나게 뒤따르네요.

    ㅎㅎㅎ

    좋은 세상 즐기시며

    만수무강하시옵소서.

  • 86마일을 추월하는 놈은 65, 65마일을 추월하는 50, 50마일을 추월하는 겁없는 20마일 놈들, 90마일쯤 달려보고 덤벼랴  어리석은 초보운전자야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12 송구 영신1 2018.12.30 38
111 송구 영신3 2021.12.30 29
110 손자들2 2018.02.03 48
109 소나무 형제1 2017.01.07 37
108 세월 2016.08.13 45
107 세월2 2022.10.03 22
106 세상 아름다워4 2022.02.02 30
105 성완종 자살과 준법 정신. 2015.05.14 81
104 성동구 고교생들의 문화 한 마당. 2015.02.10 172
103 선생2 2022.10.03 23
102 서울의 찬가. 2018.06.17 33
101 생존 경쟁2 2020.08.22 48
100 생의 여정 2020.11.16 30
99 생의 꽃 동산.2 2015.07.07 66
98 생사의 순간2 2021.03.03 32
97 생과 사1 2022.09.11 42
96 새해의 소망. 2015.02.10 55
95 새해 기도3 2022.01.09 23
94 상처와 후회2 2020.03.30 37
93 삶의 충전 2021.01.26 19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