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효자
석정헌
힘든 세상
잘 견뎌내라고
가끔은 오셔서
등 다독여주시며
머리 꺼득이시는
어머니의 따뜻한 미소
아버지 떠나신지 벌써 스무해
못난 자식
얼마나 마음에 들지않으시면
한번도 뵙지 못한 불효
그 엄한 뒷모습이라도
뵙고 싶은데
그저
엎드려 흐느낄 뿐이다
 |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
|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 589 | 살기만 하라기에 | 2015.10.09 | 20 |
| 588 | 석가탑 | 2015.10.10 | 47 |
| 587 | 퇴근 | 2015.10.12 | 26 |
| 586 | 가을 휘파람 | 2015.10.12 | 17 |
| 585 | 오늘도 해는 뜬다 | 2015.10.13 | 61 |
| 584 | 들꽃 | 2015.10.15 | 183 |
| 583 | 다시 한번 | 2015.10.15 | 39 |
| 582 | 하늘이시여1 | 2015.10.19 | 22 |
| 581 | 후회 2 | 2015.10.19 | 12 |
| 580 | 허탈 2 | 2015.10.19 | 14 |
| 579 | 배웅 | 2015.10.20 | 20 |
| 578 | 멀어져 간 그림자 | 2015.10.20 | 21 |
| 577 | 버리지 못한 그리움 | 2015.10.21 | 16 |
| 576 | 낙엽 | 2015.10.21 | 17 |
| 575 | 허무한 마음 | 2015.10.22 | 37 |
| 574 | 채우지 못한 그리움 | 2015.10.22 | 19 |
| 573 | 아직도 아른거리는 | 2015.10.23 | 26 |
| 572 | 출근 | 2015.10.26 | 22 |
| 571 | 해인사 | 2015.10.27 | 26 |
| 570 | 아직도 | 2015.10.28 | 21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