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서럽다

석정헌2021.01.24 08:54조회 수 26댓글 0

    • 글자 크기

     

   서럽다

      

     석정헌


바위 끝에 걸린

늙은 소나무 

굽은 허리 서럽고

어디서나 비추는

햇빛에 

흔들리는 그림자

어둠과 함께

사라지고 만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529 아직도3 2022.02.17 26
528 섣달보름 2023.01.07 26
527 일상 2023.02.08 26
526 거미줄 2023.02.14 26
525 아내1 2015.04.07 27
524 이방인 2015.07.15 27
523 산다는 것은 21 2016.04.12 27
522 고국 2016.07.22 27
521 마무리 2016.10.24 27
520 마음 2016.12.31 27
519 우울 2017.09.16 27
518 쓰러진 고목 2017.10.20 27
517 빗돌 2 2017.12.06 27
516 악마의 속삭임 2018.01.11 27
515 살아가기 2018.07.28 27
514 눈물 2019.01.16 27
513 입춘1 2019.02.05 27
512 춘분 2019.03.22 27
511 더위1 2019.08.08 27
510 미련인가 그리움인가 2020.01.10 27
이전 1 ...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47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