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럽다
석정헌
바위 끝에 걸린
늙은 소나무
굽은 허리 서럽고
어디서나 비추는
햇빛에
흔들리는 그림자
어둠과 함께
사라지고 만다
![]() |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
서럽다
석정헌
바위 끝에 걸린
늙은 소나무
굽은 허리 서럽고
어디서나 비추는
햇빛에
흔들리는 그림자
어둠과 함께
사라지고 만다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549 | 꽃새암 2 | 2016.03.29 | 26 |
548 | 지독한 사랑 | 2017.05.30 | 26 |
547 | 벌써 고희1 | 2017.08.18 | 26 |
546 | Amicalola Falls2 | 2017.09.27 | 26 |
545 | 허무의 가을 | 2017.10.02 | 26 |
544 | 입동1 | 2017.11.08 | 26 |
543 | 잡초와 노숙자 그리고 | 2019.01.19 | 26 |
542 | 부탁 그리고 거절 | 2019.02.07 | 26 |
541 | 꽃 피는 봄이 | 2019.03.18 | 26 |
540 | 향수 | 2019.06.20 | 26 |
539 | 아내 | 2019.08.09 | 26 |
538 | 우울의 계절 | 2019.09.12 | 26 |
537 | 가을 바람2 | 2019.09.25 | 26 |
536 | 태양 | 2020.02.22 | 26 |
535 | 떠나는 계절 | 2020.12.03 | 26 |
서럽다 | 2021.01.24 | 26 | |
533 | 까치밥4 | 2022.01.04 | 26 |
532 | 아직도3 | 2022.02.17 | 26 |
531 | 섣달보름 | 2023.01.07 | 26 |
530 | 일상 | 2023.02.08 | 26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