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안신영
- 1974년 도미
- 계간 문예운동 신인상 수상
- 재미 시인협회 회원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회복

ChoonKwon2021.01.23 10:49조회 수 35댓글 1

    • 글자 크기

회복 

                                    안신영.


늦은 아침 눈을 뜨니

맑은 햇살이 기웃거린다

새들의 지저귐도

바람의 속삭임도

모두가 그대로 인데


긴- 터널을 지나오듯

무관심 속에 잊고 지내왔다


얼마나 마음 조이던 

하루하루 였던가

갈 수도 볼 수도 없던 현실속의

안타까움


사랑하는  내 자식

내 형제   내친지들


이제 고통의 그늘에서 서서이

회복되어 간다는 소식에

뜨거운 감사의 눈물이 뺨을 적신다


내 마음에도 가만히

일상의 회복이 움터 오고있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1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28 3월의 숲속 공원5 2022.03.15 25
127 생일 선물 2020.07.21 26
126 낙엽 2017.10.09 27
125 새털 구름 2018.09.05 27
124 친구1 2019.12.08 27
123 오가는 계절1 2020.08.30 27
122 감사한 인연. 2019.01.05 28
121 2019.02.10 28
120 나의 집 2020.07.21 28
119 얼굴. 2018.09.05 29
118 뜨거운 8 월. 2017.10.09 30
117 살아있는 아침2 2019.06.25 30
116 아름다움을 만드는 사람들1 2019.12.26 30
115 떠나는 오월1 2020.05.28 30
114 숲속 산책 길2 2021.09.30 30
113 태풍 IRMA 2017.10.09 31
112 크리스마스 아침. 2018.12.28 31
111 비에 젖은 낙엽1 2020.09.13 31
110 오월의 향기1 2021.05.02 31
109 황혼의 삶1 2023.05.19 31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