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너 잘 견뎌 내고있다

석정헌2021.01.16 10:07조회 수 31댓글 0

    • 글자 크기


     너 잘 견뎌 내고 있다


                석정헌


가끔은 의미를 부여한 삶


내 소유가 아닌 것에

집착 하지 말고

내 것이 아닌 것을

다 버릴 때

세상을 온전히 바라볼 수 있다는데


차갑고 암담한 계절속

이제 다시 꽃 피는

따뜻한 봄이 오면

꽃 그늘에 앉아

넘치도록 술을 따르고

푸른 하늘 아래 머리 조아리고

오열이라도 해야 겠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529 복권3 2016.11.23 46
528 복다름 2023.07.11 13
527 복다름1 2015.07.09 144
526 복숭아 2015.05.14 14
525 2015.03.04 14
524 2017.02.24 6330
523 2015.03.22 11
522 봄 바람2 2018.02.08 37
521 봄 봄 봄 2016.03.04 31
520 봄 소풍 2019.04.15 41
519 봄 향기2 2017.03.13 98
518 봄맞이 2018.02.22 33
517 봄비 2015.03.23 8
516 봄은 다시 오겠지7 2022.01.20 36
515 봄은 오고 있는데 2023.01.26 40
514 봄은 왔건만 2016.02.13 26
513 봄은 왔건만 2017.03.29 29
512 봄은 왔는데 2015.03.08 8
511 봄이라지만 이제 2019.04.16 31
510 봄편지 2015.04.28 6
이전 1 ...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47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