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가을을 떠난 사람

석정헌2020.09.23 10:43조회 수 39댓글 0

    • 글자 크기

 

     가을을 떠난 사람


               석정헌


세월의 시공이 

스믈스믈 기어드는

희디흰 구름 사이

떨처내기 아쉬운 

그리움에

한없이 보고픈 

몸부림

이다지도 잔인한가

가슴에 흐르는 

고독에 묶어둔 마음

내일은 필경 바람이 불리라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69 함께 울어줄 세월이라도 2015.02.22 31
68 함께 있으매 2015.03.19 8
67 해바라기 2015.07.17 16
66 해바라기 2019.08.19 34
65 해바라기 2 2019.08.20 28
64 해바라기 3 2019.08.27 25
63 해바라기 4 2019.08.28 31
62 해바라기 52 2019.08.29 25
61 해바라기 62 2019.08.30 33
60 해인사 2015.10.27 23
59 행간을 메우려고3 2020.06.10 53
58 행복한 가을 밥상3 2016.09.08 62
57 행복한 동행 2016.12.04 31
56 향수 2019.06.20 26
55 향수1 2017.09.11 38
54 허무 2023.02.07 18
53 허무 2019.08.30 31
52 허무1 2017.01.21 28
51 허무 2015.03.12 8
50 허무 1 2015.06.09 12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