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19때문에
석정헌
혼혼한 바람
색색 꽃들
비그친 하늘 뒤숭숭한 머리
깊은 숨을 들어 마시고
살포시 마음을 보답는다
삶을
정처없이 어둠을 가는
나그네라 했든가
좋은 계절에 닥친 재앙
마음 하나
내뜻대로 하지 못하고
몸은 한쪽 구석에 쳐박혀
가쁜 숨만 몰아 쉰다
![]() |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
18 19때문에
석정헌
혼혼한 바람
색색 꽃들
비그친 하늘 뒤숭숭한 머리
깊은 숨을 들어 마시고
살포시 마음을 보답는다
삶을
정처없이 어둠을 가는
나그네라 했든가
좋은 계절에 닥친 재앙
마음 하나
내뜻대로 하지 못하고
몸은 한쪽 구석에 쳐박혀
가쁜 숨만 몰아 쉰다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569 | 우울의 가을 | 2017.09.07 | 25 |
568 | 석양을 등지고 | 2019.04.04 | 25 |
567 | 흐르는 강물 | 2019.05.21 | 25 |
566 | 해바라기 3 | 2019.08.27 | 25 |
565 | 해바라기 52 | 2019.08.29 | 25 |
18 19때문에 | 2020.04.09 | 25 | |
563 | 가는 세월 낸들 어찌하랴 | 2021.03.15 | 25 |
562 | 꽃샘 추위1 | 2021.04.06 | 25 |
561 | 겨울의 초입3 | 2021.11.06 | 25 |
560 | 하이랜드2 | 2022.04.30 | 25 |
559 | 60년대의 영주동 | 2022.10.08 | 25 |
558 | 가을을 떠난 사람 | 2022.11.16 | 25 |
557 | 잠 좀 자자 | 2022.12.06 | 25 |
556 | 이별 그리고 사랑 | 2023.04.23 | 25 |
555 | 외로움 | 2015.03.10 | 26 |
554 | 괴로움에 | 2015.03.10 | 26 |
553 | 욕망 | 2015.11.30 | 26 |
552 | 엄마 | 2015.12.03 | 26 |
551 | 계절의 사기 | 2016.02.06 | 26 |
550 | 봄은 왔건만 | 2016.02.13 | 26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