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권명오
- 칼럼니스트, 수필가, 시인
- 애틀랜타 한국학교 이사장, 애틀랜타 연극협회 초대회장 역임
- 권명오 칼럼집 (Q형 1,2집) 발간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 미주한인의 날 자랑스런 한인상, 국제문화예술상, 외교통상부 장관상, 신문예 수필 신인상 수상

RichardKwon2020.02.09 12:17조회 수 34댓글 3

    • 글자 크기

꿈

                           지천 /  권명오.


간 밤 꿈에

대통령 돼

취임식 하다가


계란 세례받고


금 뺏지들 

각료들 함께

쇠고랑 차고


줄줄이 개 같이

끌려 갔는데

개 꿈 일까 ?

    • 글자 크기
Long Beach. 내일의 꽃

댓글 달기

댓글 3
  • 선배님의 격으로는 취임식하셔도 부족함이 없다는 사견입니다.

    정치현실에 대한 해학과 풍자 소재로는

    개만한 동물이 없죠.

    간결하고 호소력있는 글 엄지 척!!!

  • 그래도 대통령 되었던 꿈만 생각하세요. 아무나 이런 꿈 꾸는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잠시 청와대 안에 계시는 선생님을 상상해 봤어요.

  • 개꿈을 꾸신다는 것이

    아직도 정신세계가 왕성하시다는 반증이 아닐런지요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12 자연의 신비4 2022.02.05 33
111 미완성, 2016.10.03 34
110 흙으로. 2016.10.03 34
109 Long Beach.1 2017.04.28 34
3 2020.02.09 34
107 내일의 꽃3 2020.04.21 34
106 가을의 명암. 2016.10.03 35
105 문학 이야기1 2017.08.20 35
104 대방동 우정 2019.04.03 35
103 함박눈6 2022.01.20 35
102 77 학년 생. 2015.02.10 36
101 신선 2018.03.01 36
100 추모사 2018.07.29 36
99 무심한 세월 2018.11.17 36
98 상처와 후회2 2020.03.30 36
97 만감의 꽃길1 2021.04.09 36
96 간다4 2021.07.09 36
95 65년 전 추억4 2022.03.01 36
94 잊을수 없는 눈길. 2016.08.13 37
93 소나무 형제1 2017.01.07 37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