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송정희
- 비올라 연주자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2월이 부쳐

송정희2020.02.02 14:54조회 수 19댓글 0

    • 글자 크기

2월에 부쳐

 

춥지 않은 겨울이 못내 수상쩍으면서

어영부영 첫달을 보내고 손해 본 느낌도 들지만

더 손해보지 않으려 다짐을 해보오

시간에 휘둘려 살지 말고 나의 시간을 만들며 살자

길가의 꽃나무에 꽃물이 넘치고 영화속같은 계절을 걸을것이다

나도 한때 저 꽃같았슴을 잊지말고

부러워 말고 하고자했던 작은 일들을 소중히 하며 살려하오

소소하고 적은것들이 모여 하루가 되고 내가 되는것임을 기뻐하며

2월은 험한 뉴스없이 누구에게나 따스한 햇살같은 소식들이 넘쳐나길

    • 글자 크기
분꽃 (by 송정희) 토요일 아침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2월이 부쳐 2020.02.02 19
335 토요일 아침 2020.03.07 19
334 나의 어머니 (5) 2016.10.10 20
333 불륜 2016.10.10 20
332 서머 타임1 2017.03.21 20
331 뒷뜰의 뽕나무 2017.04.04 20
330 Yiruma (이루마의 선율)1 2017.04.10 20
329 행복한 분들과의 식사 2017.05.17 20
328 비움 2017.05.30 20
327 달님 2 2017.06.11 20
326 칭찬해줄 사람1 2017.08.16 20
325 이유 2017.08.20 20
324 화초들의 죽음2 2018.01.05 20
323 늦잠 2018.01.05 20
322 등나무꽃1 2018.04.13 20
321 세상구경 2018.05.23 20
320 만추가 되니 2018.11.26 20
319 이사1 2019.01.14 20
318 오늘의 소확행(2월10일 나홀로 집에 다섯째날) 2019.02.12 20
317 나 홀로 집에 일곱째닐 2019.02.14 20
이전 1 ...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55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