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엊그제 생강이 없어 생강가루를 넣고 만든 김치가
맛이 들었다
어머나
최근에 먹은 김치중 최고의 맛이다
심심하게 맛이 들어 밥에도 라면에도 국수에도 딱이다
이게 왠 떡인가
생생강을 안넣어서 기대도 안했는데
버리데기가 효도한다더니
오늘의 소소한 행복이다
김치를 자르지 않고 쭉쭉 찢어서 뜨거운 밥과 먹으니
진수성찬이 따로없다
 |
송정희 - 비올라 연주자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
|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 1016 | 꿈속에서 | 2020.01.06 | 22 |
| 1015 | 밥값 | 2020.01.05 | 15 |
| 대박 | 2020.01.04 | 21 | |
| 1013 | 비 그치니 바람이 | 2020.01.04 | 15 |
| 1012 | 우리의 세상 | 2020.01.04 | 12 |
| 1011 | 오늘도 | 2020.01.04 | 13 |
| 1010 | 빗속에서 | 2020.01.03 | 14 |
| 1009 | 오늘의 소확행(1월3일) | 2020.01.03 | 13 |
| 1008 | 아침기도 | 2020.01.03 | 13 |
| 1007 | 겨울비 | 2020.01.02 | 15 |
| 1006 | 목숨 | 2020.01.02 | 15 |
| 1005 | 어쩌나 | 2020.01.02 | 11 |
| 1004 | 약속 | 2020.01.01 | 13 |
| 1003 | 오늘의 소확행(1월1일) | 2020.01.01 | 16 |
| 1002 | 폭죽놀이와 까미 | 2020.01.01 | 9 |
| 1001 | 2020년에게 하는 약속 | 2020.01.01 | 9 |
| 1000 | 감사합니다4 | 2019.12.30 | 44 |
| 999 | 9 | 2019.12.28 | 17 |
| 998 | 기계치 | 2019.12.28 | 20 |
| 997 | 노을꽃 | 2019.12.28 | 13 |
댓글 달기